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피땀을 흘린 애국자들의 헌신(獻身)을 기리는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달 6월이 또 왔다.우리 국민은 해마다 6월이면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달을 상기하게 된다. 우리나라 현대사의 6월이 파란만장한 격동을 격어 왔기 때문이다. 지난 1950년 6.25 항쟁에 이은 6ㆍ29 선언과 판문점 회담 등은 이 나라 민주화의 새 장을 열기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지 2년이 되면서 대통령 자신이 ‘독재자’라는 비판에 직면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5월은 먹통 국회로 산적된 현안들이 잠자고 있다는 국민의 여론도 듣지 않고 여당은 글로벌 시대에 접하는 제4차 혁명시대를 (인간이 필요 없는 드론시대)맞으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대책은 없이 아집과 고집으로 화석을 파내는
문재인 정부가 엊그제 국무회의를 열어 6조 7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지만, 이 시점에서 밀어붙여야 할 당위성과 절박성을 단 한 가지도 발견하기 어렵다는 여론이다. 이러한 거액의 돈을 빚내서 한다고 하니 더 어이없다는 것이다. 정부가 미세 먼지 대책 등을 이유로 6조7000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편성해 지출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올해 본
북한의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지난 17일 5개월 만에 신형 전술유도무기 시험을 참관하고 마음만 먹으면 못 만들어내는 무기가 없다고 했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우리의 허술한 방위 체제가 걱정스럽다는 여론이 아우성이다.김 위원장은 최근 제14기 최고인민회의에서 집권 2기 권력을 재편한 이후 첫 외부활동으로 지난 16일 평양 공군부대를 방문해 전투기 비행훈련을 지켜본
엊그제 장관후보자 5명이 국회의 청문회 결과에 관계없이 문재인 대통령은 임명장을 주고 미국으로 떠났다. 인사 청문회는 왜 하는 것인지 이 기회에 입법을 다루는 국회의원들은 차라리 모두 물러났으면 한다. 하나마나한 청문회를 왜 하는지 국회의원 자신들은 왜 존재 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그런 와중에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는 엊그제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
문재인 정부가 적폐청산 기치 아래 여러 분야에 개혁이 단행되고 있다. 사회가 호수처럼 맑아져 모든 사람들이 희망을 노래하며 미래를 꿈꾸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부와 국민들은 나름 갈등 속에서도 하나가돼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대기업의 지배구조 및 경영권의 정상화 그리고 정경유착 고리의 근절, 고위직 정치인, 공무원 그리고 기업인들의 비
지난 4·3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민주당과 정의당의 단일후보와 자유한국당 후보가 1석씩을 나눠 갖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여당이 겉으로 무승부처럼 보이게 하는 결과의 심층을 들여다보면 상황이 간단치 않다는 여론이다. 정치권 안팎에선 이번 보선 결과가 여권 전체에 보낸 엄중한 경고장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낙승을 예상했던 노동자 도시 경남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벌이던 지난해 7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서울 흑석동 뉴타운 재개발 부지의 공시가격 26억 원짜리 상가주택을 매입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온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는 여론이 아웃성이다. 재개발이 되면 아파트 2채와 상가 1채를 받을 수 있는 속칭 '딱지'를 매입한 것이다. 김 대변인은 은행 대출
요지음 정치권이 매우 어수선하다는 여론이 빛발치고 있어 어찌 된 일인지 지난 남, 북과 미국과 북한의 회담에 대한 결과를 뒤 돌아 본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3월 5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특사단장으로 하는 특사 단은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3시간여 동안 면담을 하고 돌아와 “김 위원장이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엊그제 열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새 대표로 선출됐다. 황 신임 대표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7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30%)를 합산해 50%의 득표율로 오세훈(31.1%)·김진태(18.9%) 후보를 압도적으로 눌렀다. 한국당에 입당한 지 43일 만에 당권을 거머쥔 황 대표는 2년간 임기를 맡아 내년 4월 총선과 202
최근 문재인 정부의 4대강 보(洑) 해체·개방 발표 이후 해당 지역 주민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20일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가 발표한 공주·세종·죽산보 해체 등의 방침이 졸속 결정임은 물론 제시된 근거들조차 의심스럽고, 일부는 왜곡·조작 의혹까지 제기되는 상황이어서, 현지
己亥년인 2019년은 매우 특별한 해 라고 할 수 있다. 먼저 3·1운동 100주년이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2년차로 북미 회담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고 있다.100년전 조선에서 학생의 신분으로 곧장 대학을 나온 젊은 여성과 소녀가 투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듣는다면 너도 틀림없이 깊은 감동을 받을 것이다. ”세계사편력(자와
문재인 대통령이 엊그제 부산을 찾아 뜬구름 잡는 김해공항 확장 안을 총리실이 검증해 이른 시일에 결정되도록 하겠다고 해 동남권 신공항이 다시 논란이 되고 있어 선거 전초전 이라는 푸념이 나오고 있다. 동남 권 신공항은 지난 2006년 공론화돼 가덕도를 주장하는 부산·경남과 밀양을 미는 대구·경북 간 극심한 지역 갈등을 빚었던 국가적
지난 설 전날인 지난 4일 저녁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병원 집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이었다. 누적된 피로가 죽음을 부른 것이다.사망한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영결식이 엊그제 거행됐다. 윤 센터장의 명복을 빈다.지난 2012년부터 센터장을 맡은 고인은 평소에도 주중엔 귀가하지 않고 집무실 간이침대에서 쪽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전직 대통령 2명을 감옥에 보낸데 이어 오욕의 측면에서 사법(司法) 사상 첫 기록을 이어가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난 24일 새벽 수감됨으로서 또 하나의 기록을 남기게 됐다. 사법부의 전직 수장이 구속된 것은 초유의 일이며. 부끄럽고 참담하나, 당연한 귀결이라고 해야 하는지 국민들이 놀라고 있다. 법원은 사법농단의 주범을 제 손으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가족과 지인들이 집중 매입해 투기 의혹이 일고 있는 전남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과 인접 지역에 투입될 국가 예산이 11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12월 목포 만호동 1897 개항문화거리에 327억 원, 유달동 보리마당에 266억 원 등 이른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2022년까지 5년간 593억
우리나라의 성(性)문화가 왜 이지경이 되고 있는가· 문정부가 들어서면서 미투(#MeToo·나도 고발한다)바람이 불어오면서 니라 망신을 시키고 있다는 여론이 아우성이다. 고위 공무원인 안희정. 이재명 지사를 비롯해 체육계로 확산되고 있어 충격이 아날 수 없다.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계주 금메달리스트 심석희 선수(22)
2019년은 평화를 준비하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 남녘의 대통령도, 북녘의 독재자도 모두 평화를 얘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남북 대화로 인해 평화는 이 땅에서 최고의 유행어로 등극하고 있는 간절한 염원인 것이다. 세상에 평화를 원치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자유, 번영, 희망, 행복 등 모든 가치가 평화의 토대 위에서만 가능하
최근 문제인 대통령 3년차를 접하면서 세간에 청와대의 위세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들끓고 있다는 여론이 무성하다. 30대에 불과한 청와대 행정관이 육군 최고 책임자인 참모총장을 국방부 인근 카페로 불러냈다니 혀가 찰 노릇이며 파장이 예사롭지 않다. 이런 언론 보도와 방송을 듣고 논란이 이어질 만도 하다가 아니라 왜 이렇게 갑질을 하고 있는 청와
황금 돼지의해 기해(己亥)년을 맞으며 3년차를 맞는 문재인 정부는 모두가 문재인 정부 탄생이 대한민국을 총체적으로 바꾸는 대변혁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해 왔다. 그러나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 미래로 가기 위한 발걸음은 더디기만 하다. 산적한 개혁과제는 논란만 무성한 채 성과는 없고, 과거 정부의 적폐청산에 대한 사회적 갈등은 심화하고 진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