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단풍 시즌이 다가오면서 등산객이 늘어남에 따라 가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등산은 우리에게 친숙한 운동이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지만 주의하지 않으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주의사항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산을 오르기 때문이다.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가을철 산행 시 주의사항에 대해 몇 가지 당부하고 싶다
‘고인 물이 썩는다.’라는 옛 속담이 있다. 흐르지 못하고 한 곳에 고여 있는 물은 썩는다는 뜻으로, 사람은 부지런히 일하고 자기 자신을 발전시켜야지 그저 가만히 있으면 제자리에 머물러 있거나 남보다 뒤떨어지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조직도 마찬가지이다. 권력이 집중돼 소통하지 못하고 견제 받지 않는 집단도 고인 물과 매한가
화순소방서(서장 김기석)는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취급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가 동반 상승하고 있어 이로 인한 화재를 차단하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화목보일러는 장작을 사용해 불티가 잘 날리고 연통의 재가 많이 눌어 붙어 화재 위험성이 크지만 설비의 안전기준이 미비하고 주민의 화재 안전의식 부족과 화목보일러 사용상 부주의로
이슬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한로(寒露)가 지나고 맑고 청명한 날씨를 자랑하는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어 많은 이들이 꽃 축제를 찾아 떠나는 요즘, 한편에서는 국민들이 거리와 광장으로 모여 진영 간의 갈등과 대립으로 충돌과 세 대결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접할 때 마다 절실하게 느껴지는 것은 과거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쳤
주거시설이 밀집한 지역 및 음식점 등이 많은 상업지역에 다니다보면 소화전에 불법 주·정차 된 차량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시민들이 소화전 주변에 주차는 불법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아직은‘잠깐이면 괜찮겠지·’ ‘나 하나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생각에 소화전 앞에 주차를
지난 10월4일 오후 60대 여성이 112신고를 했다.신고자는 딸을 사칭한 카카오톡 메신저에 속아 580만원을 입금했다.딸을 사칭한 사기범이 신고자의 카카오톡 메신저로 "급히 돈을 송금해야 하는데 휴대전화가 고장나 이체가 되지 않으니까 엄마가 대신 580만원을 보내달라"고 접근했다.그말에 속은 여성을 딸이라는 말에 아무런 의심없이 사기범이
동대표 선출기간이 되면 늦은 밤마다 아파트를 배회하는 사람들이 있다. 직장에서 퇴근한 세대주를 만나기 위해 선거인명부를 들고 일일이 각 세대를 방문하는 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다.이러한 관계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투표율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듯하다. 결국 선거를 관리하는 관계자들과 유권자들 모두가 불편한 게 현실이다.동대표선거와 같은 우리 생활
지난 10월 4일 오후, 60대 여성이 112신고를 했다.신고자는 딸을 사칭한 카카오톡 메신저에 속에 580만원을 입금했다.딸을 사칭한 사기범이 신고자의 카카오톡 메신저로 “급히 돈을 송금해야 하는데 휴대전화가 고장 나 이체가 되지 않으니까 엄마가 대신 580만원을 보내 달라”고 접근했다.그 말에 속은 여성은 딸이라는 말에 아무런 의심
인천시에서는 2019. 10. 1.부터 ‘안전속도5030’ 제도를 시범 운영키로 했다.‘안전속도5030’이란 도시 내에서 기본 제한속도를 50km/h 이하로, 보호구역, 주택가 주변 등 보행자 안전이 필요한 지역은 30km/h 이하로 설정하는 것을 말한다. 본 정책 시행의 주된 이유는 보행자를 보호하는 것인데, 국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하는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 및 아동의 보호자에 의해 이루어지는 유기와 방임을 말한다.아동보호전문기관 통계에 따르면, 이러한 아동학대의 약 80%가 부모에 의해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동학대를 막기 위해
인천시는 수도권 매립지 2025년 확실하게 종료가능하다고 보는가· 인천시가 2025 년 이전 대체부지 결정하고 기반시설 조성까지 끝낼 수 있다고 보는가·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다고 수도권매립지가 종료된다고 보는가· 서울. 경기도가 대체부지 결정을 하지 못해 수도권매립지를 계속 이용할 경우 어떻게 막
수사권 조정은 주요 국가적 변혁기마다 개혁의 핵심의제로 부각돼 왔다. 2017.7월 국정과제에 지정됐고, 2018. 6월 정부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이 발표 됐으며, 2019년 4월 국회 사개특위에서 수사권 조정 개정안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 국민들도 이전과 달리 수사권조정에 관심이 보다 더 많아지고 있다.우선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인권이란 사람이 개인 또는 나라의 구성원으로서 마땅히 누리고 행사하는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이며, 우리 헌법에도 성문화 돼 있는 중요한 권리이다. 인권은 사람과 사람이 마주하는 곳에 항상 기본적인 가치로 존중돼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법을 집행하는 경찰관과 시민이 마주하는 곳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경찰청은 지난 해 6월 중앙부처 중 처음으로 ‘인권
얼마전 윤석열 검찰총장이 새로 임명됐고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은 검찰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기를 바라고 내부적으로는 정치검찰의 형태를 청산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국민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적 통제를 받으면서 국민을 주인으로 받드는 검찰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셀프개혁만 가지고는 충분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공수처 설
근래에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이슈는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한 것인 것 같다.우리나라의 미래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인 만큼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국가적 난관을 풀기 위해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해법 중에 지속적인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고 한다. 이처럼 복잡
정부는 2018년 9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성남 서현 공공주택지구를 포함한 이후 2019년 5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성남 서현 공공주택지구〃를 확정 고시했다.분당 신도시 시범단지로 조성된 서현동 주민들과 청주한씨 장헌공파 종중, 토지주 등은 다양한 민원을 통해 공공주택을 짓겠다는 국토교통부의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철회해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인터넷을 통해 항공권, 놀이시설 티켓, 숙박권 등 여행상품 판매, 워터파크 등 물놀이 시설·용품, 캠핑장비 등 휴가용품 판매를 빙자한 사기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7. 8.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2개월간 ‘인터넷 사기 단속강화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경찰청 통계에
나이 든 사람의 입장에서 작금의 세상을 보노라면 누구라도 걱정이 앞설 것이다. 세상만사가 너무 복잡해졌기 때문이기도 하려니와 그만큼 이리 저리 뒤틀린 세상을 어디서부터 바로잡아야 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조선시대에도 어른들 역시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같은 걱정을 했지만 다들 알아서 헤쳐 왔으니 노인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
지난달 25일부터 음주운전 처벌이 강화됐다.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면허정지는 기존 혈중알코올 농도 0.05%에서 0.03%로 면허취소는 기존 혈중알코올 농도 0.1%에서 0.08%로 단속수치를 큰폭으로 하향 조정했다.또한, 면허취소가 되는 음주운전 횟수도 기존 3회에서 이제는 2회이상 음주운전만으로도 면허가 취소된다.이렇듯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기준이 강화됐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이 남편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사건으로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다문화가정의 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 일고 있다.대한민국에서 결혼이주여성은 전체 혼인의 7∼11%를 차지 이미 소중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해 생활하고 있지만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인권유린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지난해 인권위원회가 발표한 결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