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안전도란 국민이 자신이 사는 도시가 얼마나 안전하다고 느끼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국민들이 ‘체감안전도 설문조사’ 응답 시, ‘내가 거주하는 곳이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응답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안전해야 한다. 2023년 4월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7~8월 ‘묻지마 칼부림’ 사건을 시작으로 SNS상 칼부림 예고글 확산 범죄 등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국민들이 두려움을 가지고 일상생활을 했다.이에, 경찰청은 조직 개편을 통해 형사기동대, 기동순찰대 창설 등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형사기동
지난 설 연휴, 모처럼 여유롭게 소설책 한 권을 읽었다. 제목은 빨강머리앤! 어릴 적 재미있게 보았던 만화영화의 원작이기도 한 소설을 읽으며 만화속 장면을 떠올리다보니 어릴 때 추억에 잠겨 힐링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빨강머리앤은 어릴 적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이곳저곳을 전전한 끝에 결국 고아원에 들어가 살다가 실수로 매슈와 마릴라라는 남매의 집에 입양이 된다. 원래 남매는 농사일을 도와줄 남자아이를 원했는데, 수다스럽고 엉뚱하지만 사랑스럽고 귀여운 앤에게 마음이 끌려 결국 같이 살게 되고 앤 덕분에 전에 없던 따뜻함과 행복을 느
올해는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넘게 투표하는 슈퍼 선거의 해이자 세계 역사상 가장 큰 선거의 해이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70여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약 42억명의 유권자가 선거를 치르게 됨으로써 민주주의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역사적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우리나라의 경우 오는 4월 10일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선거과정 전반에 걸쳐 여러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그 중 이번 선거에서의 달라진 점 세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첫째, 개표과정의 신뢰성 강화를 위해
연예계에서‘유느님’이라는 별명으로 언제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유재석이 예전 예능 프로에서‘당연하지’라는 게임을 하며 한껏 유명세를 떨치던 때가 있었다. 유재석의 대표적인 히트작 중에 하나일 정도로 대단한 유행이었고, 현재의 우리들에게도 각인돼 있다. 내년 2025년에 우리나라에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APEC는 아시아와 태평양 연안국가들과 한반도 주변 4강인 미·중·일·러 등 21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세계 GDP의 약 60%이상, 전세계 교역량의 50%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세계최대 규모의 경제협력체이다. 하지만 아
‘건국전쟁’영화가 지난 1일 개봉 이후, 2주도 안돼 박스오피스 2위, 누적관객 38만명을 돌파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았던 대한민국 건국과 이승만 대통령의 역사를 다룬 객관적인 사실 기반의 영화이다.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고 살아가야 하는 미래세대와 대한민국 정치가 리셋(reset)되기를 바라는 이들은 반드시 참고해야 하는 역사적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현재 대한민국의 젊은 층들은 한국정치를 바라보며 저마다‘자기의심’을 하기 시작했다.지금도 이승만정권 타도라고 외치는 북한 공산정권과 진보라 일컫는 전교조, 주사
서해선 대곡역 개통으로 고양시민의 교통편의가 많이 증대되었다. 그러나 대곡역까지만 운행하는 열차가 오전 시간 대 평균 4.8대인 반면 일산까지 운행하는 열차는 1.6대로 겨우 1/3에 그치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운행횟수는 더더욱 열악한 상황이다.이 문제는 철도 용량의 한계로 복복선을 추가로 건설하기까지는 쉽게 해결될 가능성이 낮다. 한 시간에 1.6대 다니는 철도차량 일산 연장을 위해 고양시가 매년 10억씩 지원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이 서해선을 일산노선(A)과 의정부노선(B)으로 분리해 대곡역 정차 노선을 의정부까지 연
국회의원에게 지급되는 세비는 연봉 1억5천7백만 원으로 4년 동안 6억2천8백만 원을 받는다. 그뿐 아니라 국회의원이 되면 4년간 죄를 짓고도 불 체포특권으로 체포되지 않는 권한과 보좌진 9명을 거느릴 수 있고 138.76m2(45평) 사무실 지원비와 각종 특혜로 국민의 혈세로 지원되는 천문학적인 돈과 각종 특혜를 누리는 귀한 몸으로 변신한다.국회의원의 특권 특혜가 불 체포 특권을 비롯해 200여개에 달하고 있음에도 이들은 큰 틀에서 나라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시는 뒤로한 채 민생문제보다 노이즈마케팅으로 언론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2023년 기준, 공공청년인턴 사업을 진행하는 도・광역시・특별시 등 광역자치단체 17곳 중 70%에 해당하는 12곳이 ‘청년 전체’를 대상으로 선발했다. 하지만 기초자치단체로 보았을 때는 정반대이다. 68%가량의 지자체에서 대학생만 뽑았고, 심지어 경기도에서는 31개 시・군 중 24곳에서 대학생만 뽑았다.공공 청년인턴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며 경력 형성과 역량 강화를 이루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조차 대학생으로 자격 제한이 있는 것은 명백하게 학력 차별이다. 직업계고 졸업생과 고졸 노동자는 청년도 아니란
대구 달서구 조암로13에 신축건물로 우뚝선 ‘대구택시 복지센터’가 존재하는 지도 모르는 택시운전 종사자 들이 많다. 근로복지센타(디티엘) 건물은 택시업계 종사했던 지난날의 종사자와 현재도 택시업계 몸담고 종사하는 근로자들과 힘들게 택사사업을 이끌고 있는 사업주들이 어렵게 마련한 소중한 자산을 누군가가 배를 떵떵 거리며 자축하고 있다면 이건 정말 잘못된 사안이다.택시운전을 하면서 매월 징수하는 조합비가 어디에 어떡해 쓰이는줄도 모르고 단지 노동조합원이라는 명분 때문에 조합비가 매월 한국노총 이던, 기업별 노총이던 징수 했다.운전 종사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준석이 이끄는 개혁신당이 공식 출범했다. 이준석 전 대표가 어제 20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추대됐다.이준석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개혁신당의 창당이념으로 “보수정당, 민주정당, 자유정당”을 표방(標榜)했다. 국민의힘의 속성인 “보수와 자유”를 이어가겠다는 말이다. 그러니까 큰 텐트건, 큰 집이건 이것으로 채우겠다는 복심(腹心)이다. 다시 말하면 보수개혁이지 국민이 바라는 정치개혁과는 무관하다는 역설(逆說)이 성립된다.이준석 대표는 나머지 신당들이 개혁신당의 집으로 들어오
광역교통계획은 지방 자치단체 간 합의를 전제하고 있어 한쪽이 동의하지 않으면 사업추진이 불가능할 수 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전제조건은 분명히 지방자치단체 간 합의가 필요한 사항이며 철도는 한번노선을 구축하게 되면 100년 앞을 보고 공사를 해줘야 하며 이를 이용하는 국민모두가 이용에 편리한 방향으로 결정돼야 함에도지난 19일 국토교통부가 서울5호선 연장사업 으로 인천시가 관내 통과역을 4개 설치해달라는 요구를 무시하고 인천시 우회는 2개만 건설하자는 김포시 안을 수용 서구주민과 검단주민의 요구를 무시하고 당초 계획애도
서울교통공사가 10일부터 혼잡도가 심한 4호선의 혼잡률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입석전용 칸을 만들어 운행하기로 했다.그러나 이것은 명백한 불법으로 즉각 중단돼야 하며 그 실효성도 의심된다.즉각 운행을 중단하고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항구적 대책 강구를 촉구한다.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법 15조와 시행규칙 2호 별표 1에 의하면 도시철도에 필요한 이동약자 좌석수를 12석 이상 설치로 의무화하고 있다. 이 규정을 살피지 않은 채 입석전용 칸을 만들어 운행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다.더더욱 장애인 차별연대 등과 지하철 역 휠체어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4일 전국 92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의회 75개)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필자가 의장으로 있는 경북도의회는 광역의회 중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제12대 경상북도의회가 개원하고 지난 1년간 청렴한 경북도의회를 만들고자 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고 자랑스럽기 그지 없다. 예로부터 오늘날까지 공직자에게 ‘청렴’이란 덕목은 끊임 없이 요구돼 왔다. 사회와 국가가 발전함에 따라 이권에 따른 이익의 양상도 다양해지고 부패의 정도도 같이 늘어났다. 이러
정치는 국민과의 약속이다 국민은 정치인에게 국민 편에 서서 국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신의성실의 원칙에 의해 국정을 이끌어달라고 국민의 대표로 일해 줄 것을 위임했다. 하지만 국회는 극도의 혼란과 대립양상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었고 토론과 협상이라는 민주주의는 사라지고 숫자로 밀어 붙이는 국회운영으로 민생은 뒤로 한 채 그동안 정치의 후진성을 보여주고 있다.국민들을 위해 생산적인 결과물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는 국회의원을 잘한다고 칭찬할 국민은 없다. 물론 정당과 진영은 스스로 추구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가치를 중심으로 하는 대립과 갈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해야 한다.최근 ‘신천지’라는 종교단체 관련자들의 교회의 건축허가 또는 종교시설의 용도변경에 대해 허가를 불허하거나 변경을 불허·취소하는 행정행위가 전국 지자체 곳곳에서 자행(恣行)되고 있다.필자는 헌법을 기초해서 대단히 잘못된 위법행위라고 전제하며 정부나 지자체의 편향적인 행정행위를 규탄(糾彈)하고자 한다. 한 나라의 헌법은 그 나라의 이념과 철학을 집대성한 국민행동 지침서다.참고로 필자는 무신론자로 다종교주의자다. 이 말은 다양한 종교를 존중한다는 의미다. 본인은 신앙적으로 신천지 교리를 인정한다거나 지지하고
2023년 상반기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 부동산 시장의 반등이 ‘지속적’이냐, 혹은 일시적 반등인 ‘데드캣 바운스’냐를 두고 격론이 일어난 것이다.2023년을 마감하는 현재 상황은 특례보금자리론을 통해 상반기 인위적으로 부동산 경기를 부양했지만 부채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하반기로 접어들며 정부는 재차 인위적 개입을 통해 대출을 축소했다. 시기적으로 미국발 금리 인상과 맞물려 급속도로 부동산 거래가 실종되고 건설 경기가 급속히 위축되는 가운데 이제는 브릿지론을 비롯한 건설 PF 부실의 공포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현실이다.상승의 황
의정부는 사실상 영화의 메카이다. 이런 이유로 K-culture의 허브가 될 역사성과 문화성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인 위치로 인해 지난 70여 년 동안 국가 안보 담당의 지역으로 그 화려한 문화적 가치를 상실한 지역이다. 의정부의 역사적 가치는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다. 조선 시대 '의정부'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치됐으며, 왕의 행차길(회룡사 등)이 위치한 곳으로 중요한 통로로 활용됐다. 일제 강점기에는 독립운동 활동이 활발히 벌어져 일본에 대한 저항의 중심지로서 역할했다(의정부시 금오동 경기도교육청
지난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내년 22대 국회의원선거구획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제출안에 따르면 양주시 선거구 경계가 기존의 1개 선거구에서 2개 지역구로 나눠지는 불상사가 초래될 위기에 있자 양주시민들은 반대했다.현행 공직선거법은 하나의 자치구, 시, 군의 일부를 다른 국회의원 선거구에 속할수 없는것이 기본원칙이고 예외 조항으로 인구범위가 미달될경우 일부지역을 분활해 구성할 수있다.공직선거법 제25조(국회의원지역구의획정)에 기준이 되는 인구는 선거일전 15개월이 속하는 달의 말일 현 주민등록 인
선량(選良)은 사전(事典)에서 학식과 능력이 뛰어난 인재라고 되어있다. 국민들은 국회의원을 선량이라고 부른다. 그 뛰어난 인재들이모여 국민들이 잘살 수 있는 법을 만들고 나라를 위한 큰 정치로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를 바라고 있지만 국회의원들이 각종부정과 비리의혹 등으로 국민을 실망시키는 행태를 보며 유권자들은 선량을 잘못 뽑았다며 후회하고 있다.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국가나 국민에게 결단할 중대한 시기가 있는 것이다. 내년 4월 총선을 계기로 새로운 사고(思考)를 요구하는 새 시대로 우리는 변해야 한다. 시대의 변화는 새롭고
컨벤션센터( conventidn center)란 동시 통역 시설을 갖추고 있는 큰 회의장이나 연회장, 전시장을 의미하며 이 시설을 이용하여 국, 내외 대회, 대규모국제회의·전시회를 하는 장소를 말한다.컨벤션센터는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 의정부에 컨벤션센터 설립의 당위성, 그리고 위치를 알아보겠다. 우선 그효과들은 다음과 같다.첫째, 경제적효과는 컨벤션센타가 지역에 대규모 이벤트를 유치함으로서 현지 비지니스 및 서비스 산업에 큰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다. 호텔.레스토랑. 교통, 상점 등의 서비스 업종이 활성화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