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2월25일 취임 이후 5년간 머물며 국정을 운영할 청와대 를 만들 방침인 것으로 알려 졌다. 다만 5년 전 인수위가 실용 을 기치로 각종 중복업무를 통폐합하는데 방점을 찍었다면, 이번 인수위의 청와대 조직 개편은 박 당선인이 주창해 온 권한 줄이기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비서실장이나 수석비서관 등 권력 핵심으로 불리는청와대
정부가 작년 12월 2013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2013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에서 3%로 1%포인트 낮췄다. 정부의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은 예견되어 왔지만, 조정 폭이 예상보다 훨씬 컸다. 기획재정부 경제경책국장은 "불투명한 대외 경제 환경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3% 성장률 전망은 IMF의 3.6%나 한국
부천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준 공직자의 신분으로 특정 대선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공공 사무실까지 버젓이 내주면서 그 지지자들을 모집하여 지지발언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특정 대선후보지지 활동을 하였다는 것은 공직자로서 선거의 중립의무를 위반한 중대한 사실이라 아니할 수 없다. A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과거 민중당 핵심 간부로 일했고 영화진흥위원
충북 보은군의 LNG 발전소 유치 문제가 군수와 군의원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로 번지고 있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보은 LNG 발전소유치반대투쟁위원회(대표 강인향)는 2일 보은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주민소환 투표를 하기 위한 '주민소환 투표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 교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LNG 발전소 보은 유치
계사년 새해를 알리는 타종소리 만큼이나 강력한 잡음을 내는 LH, 그들의 모름새 전략은 영하의 강추위 만큼이나 서민들의 가슴을 예리한 칼로 도려내고 있다.2013년은 새 대통령이 선출되어 취임한다.대통령 후보로 나왔던 모두가 외쳤던 서민 경제살리기는 잘못된 공기업의 이중적인 작태로 말미암아 어두운 그림자를 안겨주고 있다. 의정부 고산지구는 2006년 5월
최근 우리나라 경제와 국민 생활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단순히 범인을 추적하고 검거하는 사후 안전이 아닌 사전에 차단하는 범죄 예방을 國民은 더 원하고 있다. 새로운 치안영역에 대한 경찰의 역할 확대도 경찰관 부족 현상을 심화시켰다. 올해 초부터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학교폭력 사건도 과거의 계도 위주에서
한국이 지난해에 이어 연간 무역 규모가 1조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6분에 관세청 신고 기준으로 수출 5128억1800만 달러, 수입 4871억82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해 올해 무역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무역수지는 256억36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극심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지난달 27일 오후11시경 평택지구대에서 무전취식으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담당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인해 전치3주에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 진단서를 발부 진정서를 제출했다.(지난호12월10일자)이유인즉 k모씨는 평택지구대 근처 술집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후 카드소지 자인 친구는 자고 있었고 술값이 과하게 나와 가격를 조정 해달라는 과정에서 가게주인이 평택 지구대
“훗날 백성과 역사가들은 역사상 가장 구린내 나는 재상급 간신 세 명을 꼽았는데, 이를‘3대간상’이라 부른다. 당왕조 때 ‘구밀복검’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이임보, 송 왕조 때 명장 악비를 죽인 매국 간신 진회, 그리고 명 왕조 때 엄숭이 바로 그들이다.3대 간상의 간행을 살펴보면 막상막하여서 우열을 가리
부이사관 승진을 앞둔 경기도청 이모(54) 서기관이 최근 언론을 이용해 지나치게 개인PR을 하고 있어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있다. 도청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너무 속보이는 행위”라고 꼬집을 정도로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구설수가 되고있는 그의 언론플레이 과정은 한마디로 ‘선수’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이 서기관은 지난
수원시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세 번째 실시한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11월26일~12월4일)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의원들의 활동이 두드러진 감사하는 평을 받고 있다. 예년 같으면 감사대상이 안 되는 자료를 요구하거나 사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질문공세로 퍼 붓는 등 시민들에게 감사다운 감사를 보여주지 못했었다. 수원시 의회 의원들은 집행부 공무원들
수원시가 국제자매도시(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크롬 마을)지역에 의료지원책으로 의료 지원단을 파견했으나 이 봉사단이 현지주민에게 단 이틀동안 활동하고 돌아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수원시가 예산 낭비한 허울 좋은 전시 행정을 펴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의료봉사단은 지난 11월 16일 수원시와 다른 봉사단체과 함께 프놈크롬 마을의 수원마을에 도착 의료봉사 활동
후보자 매수 혐의로 9월 말 구속 수감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선거비용 35억2000만 원 한 푼도 반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선거관리 위원회에 확인한 결과 곽 전교육감 은 선관위가 지정한 계좌에 입금해야 하는 8일까지 선거비용을 넣지 않았다.선거위는 판결문을 받은 직후 “30일 이내로 선거비용을 반환해라”라는 통지서를
중국의 차기 지도부는 향후 10년이 중국에 있어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 해법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오는 12월이면 우리도 새 지도자를 선택한다. 중국만큼 우리도 마지막 기회를 소중히 다뤄야 한다. 한때 중국 경제발전의 상징으로 칭송받았던 저장성 원저우, 그러나 이제는 중국식 성장모델의 한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중병환자 신세로 전락했다. 윈저
유력 대선(大選) 후보들이 너도나도 ‘큰정부’ 를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제18대 대통령으로 누가 당선되더라도 다음 정부에서는 정부 부처와 공무원 숫자가 크게 늘어날 것이 확실시된다. 후보들 모두 일자리 창출과 복지 서비스 증대가 목적이라고는 하지만 큰정부가 가져올재정적 부담이나 사회?경제적 폐해에 대해서는 애써 외면하는 모습이 역력하
ㅌ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사건 직후 해병대의 대응이 늦었다고 질타를 해댈 때, 한미연합사작전참모부장이었던 존 맥도널드 장군은 이런 말을 했다.“13분 후에 다시 와서 반격한다는게 쉬울 것 같은가? 그렇지 않다. 포탄을 맞고 많은 사람이 다친 상황에서 수십 m를 전진해 반격해 반격한다는 건 용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라크와 아프가
지난 16일 컨설팅업체 딜로이트와 미국 민간기구인 경쟁력위원회가 공동으로 발표한 '2013 세계 제조업 경쟁력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제조업 경쟁력은 2011년만 해도 세계 톱3에 들었던 한국 제조업 경쟁력이 3년 연속 하락하면서 6위로 밀려났다. 세계 최대 경제대국인 미국의 제조업 경쟁력 순위는 올해 3위에서 두 단계나 밀린 5위로 떨어졌다. 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정치개혁 경쟁을 놓고 장군멍군을거듭하는 모습이다. 향후 대선후보 등록 (11월25일~26일)을 앞둔 시점에서 야권 단일화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 하기 위해서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특히 두 후보가 경제민주화 분야에서 정책적 차이가 거의 없는 만큼 정치개혁 분야에서 차별점을 분명히 하겠다는의지로 풀이된다.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 캠프에서 속속 통일?안보 정책을내놓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국민의 합의를 토대로 남북한 주민의 행복 및 세계 평화에 기여 하는 통일 3원칙을 제시했다. 또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남북 정상 간 핫 라인 설치가 무력충돌 방지와 위기관리에 효과가 있을것 이라고 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아직
가계부채는 최근 우리 경제의 최대 화두이다. 지난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 및 향후 지도방향’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가계여신의 부실채권비율은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0.80%를 기록했다. 2006년 9월 0.81%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의 부실채권비율도 전 분기 대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