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찬호 수석기자 / 정부의 현행 일본 8개현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는 방사능 위험으로부터 한국영토 내의 인간 또는 동물의 생명과 건강 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발동된 것으로써 WTO위생 및 식물위생 조치의 적응에 관한 협정(SPS)의 적용을 받는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에 의하면 지금 WTO SPS 협정이 문제된 사례 40건 중 방사능에 오염된 식품
안찬호 기자 / 법원이 서울 도심에서 편도 4차로를 점거한 김정우 전 쌍용차 노조 지부장에게 무죄를 선고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박관근)는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최근 무죄를 선고했다. 김씨는 2011년 8월21일전국민주노동조합 총연맹이 주체해 진행중이던 노동자?시국 대회에 참가했다.
안찬호 기자 / 2007년 남북 정상회담의 발언록 전문이 공개되면서, 당시 이재정 통일부 장관의 거짓 보고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재정 前 통일부장관 은 정상회담 직후인 그해 10월 5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남북 정상회담결과 보고를 하면서 “이번 정상회담에서 NLL(북방한계선) 문제를 거론하지 않았다”고 했었다. 당시 국회속기
우리나라 인구 출산 감소현상이 두드러지는 현시점에서 다문화 가족이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경쟁력 저하를 완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 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 고령사회 연구센터가 발표한 “다문화가족의 증가와 인구의 양적, 질적 수준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다문화가족의 규모는 결혼이주자 27만 261
전국적인 행사로 수원시가 매년 막대한 행사비를 들려 시행하는 수원화성문화제가 올해는 2013 수원생태교통까지 겹쳤으나 예년보다도 짜임새 없는 행사 진행으로 구경나온 시민들의 짜증만 유발한 행사였다.매년 9월이 오면 거행하는 수원화성문화제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금년에는 더욱 웅장하고 재미있고 알차게 준비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 선사 해 줄 것으로 기대했
'4월이냐, 5월이냐, 10월 가을 축제냐'2014년 포뮬러원(F1) 시즌 일정이 발표되면서 코리아 그랑프리(GP) 개최 시기에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올해까지 4차례 대회가 어김없이 10월에 열렸던 것과 달리 내년 F1 캘린더에는 초안에 이어 잠정안까지도 반년이나 앞당겨진 4월로 배정되면서 일정 변경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30일 국제자동차연맹(FI
광주시의회가 공을 들여온 지방공기업 인사검증 조례안이 결국 무산됐다.2년 가까이 조례안 의결과 재의 요구, 재의결, 법정 공방 등을 거쳐 온 인사검증 조례안에 대해 대법원이 위법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지방공기업 사장에 대한 인사검증은 사실상 힘들어졌다.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27일 안전행정부가 "
우리나라는 급격히 다문화 사회로 변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197개국의 출신 사람들이 우리 국민과 함께 살고 있으며 이중 우리와 혼인으로 인연을 맺은 대한민국의 사돈 국가만 해도 127개국에 이른다. 결혼이주자 26만 명, 노동자 47만 명, 유학생 7만 7천명 등 총 150만 명에 육박한 다문화 가정들이 살고 있다. 광주 광역시 시민이 147만 명정도
최근 우리나라 정치·경제계의 화두는 '해외진출기업의 U턴 전략' 이다. 해외진출기업의 U턴 전략 바람이 거세지는 건 자국 내 불황 타파·고용창출의 절박함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해외진출기업의 U턴 전략이 추진되고 있지만, 한국 제조업체들은 경제민주화 법안과 현대자동차 파업 등으로 재계의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일부 대기업들이 해
안찬호 기자 / 연산군 시절인 1498년 훈구파와 사림파의 갈등 속에 무오사화(戊午士禍)가 벌어졌다. 성종실록을 편찬하는 과정에서 사관인 김일손이 실록의 기초가 되는 사초(史草)에 포함시킨 김종직의 조의제문(弔意帝文) 이 발단이 됐다. 세조의 즉위 과정에서 죽은 단종을 항우에게 죽음을 당한 초나라 의제에 비유한 글로 훈구파에서 문제 삼으며 김일손 등 사림파
박근혜 정부가 표방하는 최대 화두는‘국민대통합’이다. 오늘날 우리가 풀어야할 현안 중 최대 과제가 바로 100% 국민대통합 일 것이다. 즉 지역적, 이념적, 계층적, 세대간 갈등이 상호 중첩되는 복합적 갈등구조를 유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구성원 간의 반목과 분열에 의한 국력낭비와 국격 손실은 실로 크다. 이에 국민통합과 이질적 사고
박근혜 대통령에 이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국사(國史)를 대입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권(與圈)이 본격적으로 ‘역사(歷史) 교육 바로 세우기’에 나서는 조짐이다. 황우여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젊은 세대가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지도, 배우지도 못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rdqu
지난달 25일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가 전 분기보다 1.1% 증가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2.3% 성장했다고 밝혔다. 8분기 연속 0%대 저성장 굴레에서 가까스로 탈출, 즉 0%대 저성장이 9분기 만에 탈출하였다. 또한 국민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국내총소득(GDI)도 2.7% 증가해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같이
안찬호 기자 / 개개의 인간은 자신들의 이해관계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이해관계도 고려하며, 또한 때에, 따라서는 행위의 문제를 결정하는 데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더욱 존중할 수도 있다는 의미에서 도덕적이다. 그들은 본성상 자신들과 비슷한 사람들에 대한 공감과 이해심을 갖고있다. 그러나 이 모든 성과는 인간 사회와 사회집단에서는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
안찬호 기자 / 과거사 관련 국가 배상사건에 대해 엄격한 사실 규명을 요구하는 대법원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 대법은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이하 과거사위)가 희생자로 인정했던 ‘함평양민희생사건’ 피해 유족 중 정모씨가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원심에서 과거사위의
한재갑 교육전문기자 / 지금 세계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국제사회의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자국을 선도적 위치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창의인재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미국 오바마 행정부는 ‘미국 경쟁력 강화법안(America Competes Act of 2007)’을 통해 ST
최근 국내의 사회적 화두는 일본 방사능 오염 수산물 관련 이슈이다. 즉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초고농도의 방사능이 포함된 오염수와 수증기가 배출돼 일본 열도가 비상에 걸렸다는 것이다. 지난달 27일 교도통신은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에서 2011년 원전 사고 직후를 뛰어넘는 수준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즉 원전 운영사인 도
안찬호 기자 / 재판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당사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현재 민사재판에 대한 국민의 평가와 신뢰도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일반 시민이 이런 말을 했다면 별 관심을 끌지 못했을 것이다. 주위에서 늘 듣던 소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직 법원장인 고위 간부가 말했다면 사정이 달라진다. 우성만 창원지방법원장이 이달 중순 전국 민사재판 담당 법관 4
우리나라가 최근 사회가 왜 이렇게 되고 있는지 의문이 간다는 여론이 아우성이다. 정부와 국회는 상식과 이성을 잃은 채 전 세계의 언론이 지켜보는 것도 아랑곳없이 NLL사건을 비롯해 그룹회장들의 세금 포탈과 전 국세청장과 차장들의 횡포. 그리고 국회는 16여 년 동안 잠자던 전직 대통령의 추징금문제로 법을 만들고 전 전두환 대통령의 一家를 압수수색 하는 등
내일이(27일) 6·25전쟁의 정전협정을 체결한 지 60주년을 맞는 날이다. 60년 전 적화통일을 꿈꾸던 북한의 기습적 남침(南侵)을 신생 우리나라 국민들이 피로 막아낸 값진 승리를 기념하는 날이라고 할 수 있다. 6.25전쟁에는 한국군과 16개 참전국은 유엔의 깃발 아래 하나가 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것이다. 당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