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찬호 기자 / 지난 주부터 시작된 북한의 공세는 ‘정전협정 백지화’에 이어 ‘핵 타격으로 서울?워싱턴 불바다’로 매일 수위를 높여왔다. 어제는 노동신문에서 오늘 시작되는 한?미 합동군사훈련 키리졸부를 겨냥해 “최후 돌격명령만 기다리고 있다”며 전면전을 불사한다는 식이다. 지난주 김병관 국방장
지난 4일 지식경제부는 2012년 우리나라의 무역 규모는 1조675억달러로 이탈리아 9869억달러를 제치고 세계 9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교역 규모는 1.1%가 줄었지만, 전년도 8위였던 이탈리아가 8.7%나 감소하면서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다. 2010년 9위에 오른 뒤 2년 만의 상승이다. 2002년에는 13위였으나, 10년 만에 5계단을 뛰
안찬호 기자 / 경기침체로 인한 소득의 감소 및 정체, 가계부채, 청년실업 등의 영향으로 금융채무 불이행자 (신용불량자) 증가 추세가 지속 되고 있다. 지난해 1분기에만 2만3100여명이 늘어났다 특히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저금리로 전환대출을 하거나 고액채무를 장기분할상환으로 돌리려는 신용회복기금 같은 기간 25.0% 증가했다. 저소득, 저신용 등 갈수
4000억을 투자하고도 제구실을 못하는 경전철 이제 다시 냉철한 판단과 분석으로 새롭게 조명해보아야 할 시점이 되었다.그 이유는 완공 한지가 6개월이란 시간이 흘렸고, 경영의 문제, MRG의 문제, 환승과 고장 등의 데이터가 분명하게 축적되었기 때문이다.그리고 어쩔 수 없으니 그냥 덮어두자는 임시방편의 전략에서 애물단지를 어떻게 새롭게 변형시켜 나갈 것인지
최근 화두는 과학기술 간 융합이다. 그 이면에는 박근혜 정부에서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고, 그 부서가 '창조경제론'을 전담할 핵심 부처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즉 산업 전반과 과학기술을 융합해 새 성장 동력을 만들고, 일자리도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기초과학 분야 간 경계를 넘는 연구개발(R&D)로 새로운 과학기술 영역의 개척 및 정보통신 기술과
우리나라는 술. 담배. 경마 도박 등 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제품 또는 서비스의 소비를 억제하기 위해 부과되는 일종에 간접세를 최악 세라고 말한다. 국내 담배에도 이 같은 간접세인 담배소비세를 비롯, 무려 6종의 무거운 세금과 부담금이 부과된다. 생산원가가 불과 640원인 한 갑의 소비자 가격이 2.500원에 이르는 것도 그 때문이다. 담배는 쾌락을 주
어제는 호원 1동 주민 설명회가 있었다.들리는 이야기로는 주민들의 사기 진작을 위하여 한 개 동에 2명씩 시장 상을 준다는 말도 들렸다.막상 주민 설명회가 열리고, 35년 동안 시가 무책임하게 일했다는 한분의 고언도 있었고, 또 주민자치행정위원장의 강력한 주장에 대하여 의정부 시장의 반박인지, 아니면 나도 어쩔 수 없다는 논리인지는 몰라도 한마디로 요약하지
동계올림픽은 하계올림픽,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과 함께 세계 4대 스포츠 체전의 하나로 범 국가적 행사이며 지구인의 축제다.지난 2011년 7월, 남아공 더반에서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울려 퍼진 순간, 온 국민들은 벅찬 감동으로 환호했고 또한 동계올림픽 유치는 대한민국의 품격을 한 단계 상승시킨 자랑스러운 일이었다.3
비정규직 노동자는 매년 늘어나고 근무조건은 계속 악화되고 있는 이때, 지난 7일 현대차가 비정규직인 사내하도급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1차 신규채용 최종 합격자 600여명을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차 인사팀 관계자는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채용은 어떠한 차별이나 불이익 없이 내부 인사규정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됐다"며 &
수원시가 국. 도비 649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상가들 포함한 대형광장을 조성 롯데복합쇼핑타운을 건설하려는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수원역전 상가들과 매산시장 상인들이 수원시가 재래시장을 죽이면서까지 롯데에 특혜를 주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우선 수원시가 이 같은 대형프로젝트를 시행하면서 수원역전 상인들과 매산시장 상인들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진행하고 있는지가
지난 설 연휴 첫날인 9일 서울 중랑구 00아파트에서 6층의 40대 남자가 7층 사람들이 너무 시끄럽게 한다며 다투다 7층 부모 집에 와 있던 30대 형제를 살해한 끔직한 사건이 발생해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설날인 10일에는 서울 양천구 00다세대주택 1층에 사는 40대가 2층 집 거실에 불을 질러 2층 가족 6명이 부상당하는 일이 버러진 것이다.
나이 예순에 방송통신대 신입생이 된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전 삼호주얼리호 선장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통신대에 따르며 석전 선장은 최근 이 대학 청소년교육과에 지원해 합격했다. 석 전 선장은 1970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해군에 입대, 5년4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하사로 전역했다. 이후 1977년부터 외항선을 타기
2011년 12월 대구에서 한 중학생이 같은 학급 학생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다 자살한 사건은 사회에 경종을 울렸다. 급기야 정부는 2012년 2월6일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고, 국회도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다.정부의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은 학교폭력 실태 전수
수원시가 우리나라 최초 여성화가 나혜석을 수원의 역사적인 인물로 정하고 각종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더나아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나혜석거리를 조성하는가 하면 나혜석 기념관 건립까지 계획하고 있다. 이뿐인가 나혜석 생가터문화예술제, 학술대회, 학술상제정시상 등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중심에는 나혜석기념사업회가 있다. 최근에는 나혜석을 독립투사, 항일운동가
김종훈 기자/ 최근 아베의 환율로 불리는 일본 엔화 가치가 2년7개월 만에 '달러당 90엔'이 넘었다. 엔화 값은 지난해 9월 달러당 80엔을 밑돌았던 엔화 가치는 지난해 말 86엔으로 치솟은 뒤 지난 18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한때 달러당 90.2엔에 거래됐다. 양적완화 정책의 확대를 통한 엔저(低)와 공공 투자 확대를 앞세운 '아베노믹스'는
경기도교육감이 학교폭력학생부 기재 교과부 지침에 반발 교과부가 특별징계를 열었으나 경기도 25개 시.군 교육장과 교육국장등 30여명이 특별징계위원회 출석을 거부하는 등 교과부와 경기도교육청간 마찰이 극에 달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교과부에서 요구하는 인사기록카드 등 관련 자료조차 제출하지 않고 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교육과학부지침에 정면으로 반대하면
선거 때마다 열심히 당선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던 시의회의원들의 활동이 궁금했는데, 마침 시민방청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부천시 시민들의 소리를 대변하는 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는 여러 모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입으로만 떠드는 시의원들이 아니길 바라면서 열심히 방청을 하게 되었지만 4일동안 (기재위) 위원장, 강동구, 위원 원정은, 강병일,김관수, 나득수
우리는 청렴 한 사람을 좋아한다. 청렴한 공직자가 있다면 그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청념한 삶을 살았던 위인을 존경한다고 말한다. 그만큼 청념 은 사랑이나 배려와 같은 인간의삶에서 중요한 미덕이고, 사람이라면 응당 가져야 하는 삶의 태도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를 깊게 들여다보면 청념 이라는 단어를 찾을 수 없는 부분이 있다. 텔레비전이나, 신문 등의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서 지방 자치단체들이 대통령 당선인 측에 잇따라 지방재정난 해소를 위한 각종 제도개선 요구를 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침체와 지속적인 사회복지 관련 사업에대한 재정수요 증가로 지방재정난이 지자체에 최대 현안으로 떠올라기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후보 당시 공약에서 지방재정 자주화를 위해 지방세 비율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방자치
권력교체기엔 늘 측근입네, 실세입네 하며 호가호위(狐假虎威)하는 자들이 나타난다. 특히 대통령 선거 직후부터 새 정부 출범 초까지 기승을 부린다. 이른바 ‘완장’들이다. 선거 때 도왔다, 당선인이나 실세와 가깝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권력의 위세 한 자락을 거머쥐려는 자들이다. 이들의 휭포는 국민의 불신과 불만의 대상이 되곤 했다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