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찬호 기자 / 어선을 타고 월북한 이혁철(28)씨가 연평도에 들어온 건 3월 21일이다. 연평도는 서해 북방한계선(NLL)에 인접해 있어 군사적ㆍ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이다. 그러나 탈북자인 이씨가 꽃게잡이 어선에서 일하기 위해 연평도에 들어가기까지 이를 저지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통일부 관계자는 4일 “하나원 (탈북자 적응시설)을 나온 뒤 주민
안찬호 기자 / 北韓이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빌미 삼아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가 극에 달했다. 南北한 간,北?美군 당국 간 통신선을 모두 차단한 데 이어 南韓을 겨냥한 포병부대에는 ‘1호 전투근무태세’를, 미국을 겨냥한 전략로케트군에는 태평양지역 미군기지에 대한 타격계획 완성을 공언 했다. 이어 개성공단 임시 폐쇄를 하고 동해안 지역으
지난 1일 정부가 내놓은 4·1 부동산 종합대책은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으로 획기적이다. 이번 부동산 대책은 세제·금융·공급·규제개선 등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주택종합대책'으로 시장의 기대가 크다. 즉 4.1부동산 대책은 수도권 그린벨트 내 신규 보금자리지구 지정 중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시 취
서민금융활성화와 중산층 확대를 위하여 의욕적으로 기획된 국민행복기금과 관련된 논란이 점차 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진화를 위해 별도 자료로 입장을 밝혔지만, 앞뒤가 맞지 않는 입장 표명으로 논란이 잠잠해지기는 커녕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이런 기금이 무슨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 최초 공약과 달리 그냥 기존 배드뱅크 프로
안찬호 기자 / 북한이 영변 핵원자로 재가동 방침을 밝히자 중국인들이 핵 폐기를 위한 군사행동을 다시 촉구하고 나섰다. 北韓 핵이 韓國은 물론이고 中國에도 위협이 된다는 게 이유다. 中國민간반핵클럽은 3일 발표한 성명에서 “영변 원자로 재가동은 중국인도 좌시할 수 없는 北韓 깡패정권의 핵 위협”이라며 “조만간 랴오닝성 선양에
표홍기 기자 / 지난 달 15일 오산시의회 최인혜 시의원이 의회 직원에게 막말을 했다며 '공무원에게 난동 막말 최인혜 시의원은 공개사과하고, 오산시의회와 민주당은 재발 방지대책 마련하라!'고 성명서를 냈다.내용인즉, "오산시 공무원은 민주당의 봉이 아니다. 민주당은 국회의원부터 시의원까지 공무원을 너무나 가볍게 여기고 있다. 민주당 소속 정치인
젊었을 때 열심히 일하고 나이 들어 안정된 삶을 사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그리는 인생설계다.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있는 만큼 은퇴이후의 준비가 더욱 필요하다.그러나 노후준비를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그리 녹록하지만은 않다. 자식들 키우고 공부시키고 결혼시킨 다음에야 자신의 노후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노후의 빈곤에 대한 두려움만 가득 안고 퇴직하게
지난 28일 기획재정부가 우리나라의 올 경제성장 전망치를 당초 3.0%에서 2.3%로 0.7%p 낮췄다. 그 이유는 대내외 경기회복 지연으로 성장률 둔화가 불가피하다는 예상에서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3일 현장점검 차원에서 경기도 분당 한살림생협매장을 방문해 '우리 경기가 생각보다 어렵다'고 말했다. 이틀 후인 25일 오전 정
우리나라는 2002년 칠레와 처음으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타결한 이후 10년간 47개국과 10개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으며 미국과는 2006년부터 협상에 착수해 2012년 3월 15일에 FTA를 발효시켰다. 한·미 FTA에서는 농·축산물 협상대상 1531개 품목(HS코드) 가운데 98%가 관세철폐 이행품목으로 양허
한 달 앞으로 다가온 4월 재보선에서 '정당공천제 폐지' 여부를 놓고 여권 내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야권은 사실상 현행법 유지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시민단체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정당공천제 폐지'는 지난 18대 대선 당시 새누리당 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내세웠던 선거 공약이다. 당시 공약은 지방자치단체 정착을 위해
채영두 기자 / 동구가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 하는 모습에 구청을 출입하는 기자로서 기대감을 갖고 좋은 결실을 맺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현재 동구는 만석ㆍ화수부두를 활성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유통시설을 준공하고 오는 5월이면 본격적인 개장을 하기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그러나 심각하게 생각하고 대처해야할 문제는 주변의
안찬호 기자 / 여러 금융기관과 주요 방송사 직원들 컴퓨터를 켤 수 없는 일이 일거에 발생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전 세계 기술언론은 해외토픽 감으로 이 사건을 다르고 있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고도 할수 있다. 공인인증서라는 1990년대 말 기술에 거의 모든 것을 걸다시피 하면서 전 국민의 컴퓨터에 이른바 보안 프로그
최근 경제계에서는 '상생(相生)경영'이 화두다. 기업들 스스로 소비자인 국민과 사회로부터 사랑받아야만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대기업 총수들이 일제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본연의 임무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경기 침체 국면에서 협력 업체와의 동
세계 유일의 냉전지역인 한반도에 ‘전쟁의 칼바람’이 불고 있다. 연례적 방어훈련인 ‘키 리졸브 한미연합군사연습’을 두고 북한당국의 전례 없는 위협, 공갈이 지속적으로 매우 강도 높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북한의 제3대 권력세습자인 김정은은 연일 무도, 월내도방어대, 제641군부대 등 전방부대를 시찰하면서 전투의
안찬호 기자 / 인사는 만사(萬事)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금 가장 절감 하는 말일 게다. 박 대통령은 대통령직인수위부터 청와대?내각까지 고위직 100여 명을 인선했다. 이 중 1월 최대석 인수위원이 사퇴하는 걸 시작으로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와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줄줄이 물러났고,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까지 중도하차하는 일이 벌어졌다.
안찬호 기자 / 민주통합당 진선미 의원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이 직원들에게 국내정치 개입과 여론조작을 지시한 의혹이 있다. 며 원 원장의 발언을 정리한 A4용지 3쪽 분량의 문건을 공개했다 문것은 국정원 인트라넷에 원장님 지시ㆍ강조 말씀 이란 제목으로 게재해 놓은 원 원장의 확대 부서장 회의 (취임 직후인 2009년 5월 15일~올 1월 28일) 발언을 국정
최근 정치, 경제계의 화두가 '창조경제'이다. 박근혜 정부는 시대 변화를 주도하고 세계적 경제난을 돌파하겠다며 `일자리 중심 창조경제`라는 기치를 내걸었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핵심인 창조경제의 개념정의에서부터 구체적인 사례에 이르기까지 의견이 많다. 일부에서는 윤종록 연세대글로벌융합공학부 교수가 창조경제의 모범으로 지목한 이스라엘의 벤처 생태계를
안찬호 기자 /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기술 가운데 자세 제어장치(DACS) 등 유도 조종 장치 기술은 이미 상당 수준에 이른 것으로 평가했다. 또 장거리 미사일 등 다단 로켓의 필수 기술인 단 분리 기술도 성숙된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했다. 대기권 밖에서 다시 대기권으로 진입할 때 발생하는 고열을 견디도록 하는 재진입체 관련 기술과 정밀
안찬호 기자 / 대한민국은 前 박정희 대통령 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함께 이루어낸 나라이다. 그것도 반세기 만의 일이다. 세계 역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한강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기적의 근원 역시 바로 우리 자신이다. 우리는 우수한 인재 교육을 통해서 자질과 저력을 지닌 우수한 민족이다 선진국 진입을 목전에 둔 대한민국은 만만치 않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안찬호 기자 / 북한은 3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의 고강도 제재에 반발해 정전협정 파기와 서울,워싱턴, 불바다. 발언을 내놨다. 한반도 정전체제의 근간이 뿌리째 흔들리고 핵의 공포가 환상이 아닌엄중한 현실이 되고 있다. 우리는 기존의 북핵 대응 정책을 휙기적 으로 바꾸지 않으면 안되는 절박한 현실에 직면했다. 가장 시급한 것은 6자회담의 공과에 대한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