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찬호 기자 / 한국은 유사이래로부터 줄곧 중국의 역대 한족의 왕조나 북방민족들의 왕조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다. 양국관계가 역사가 매우 오래 되었다는 사실은 흔히 강조된다. 이것은 세계의 역사에서도 흔한 것은 아니다. 그런데 양국관계가 되었다는 사실로 인해 양국관계가 좋았다 는 것으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경우가 대단히 많다. 양국간의 각 대표들이 행하
최근 경제계는 '버냉키 쇼크'와 '시진핑 리스크'가 큰 화두다. 지난 24일 '버냉키 쇼크'에 코스피지수가 결국 18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코스피지수 1800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해 7월26일 1782 이후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및 중단 발언으로 유동성 감소 우려가
안찬호 기자 / 정부는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 등 5대 농정 과제를 제시했다. 정책을 시행하면 성과를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다 보면 숫자의 마력에 현혹되기 쉽다. 유통 혁신은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의 편익을 높이자는 취지이지만 벌써 이름만 직거래인 직거래 장터가 생겨나고 있다 농업은 기상 변수도 크게 작용하지만
최근 경제계의 이슈는 흔들리는 한국경제 전망에 대한 논란이 한창이다. 지난 9일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2.3%에서 2.6~2.8%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해도 경제계는 무덤덤한 반응이고, 내년엔 4% 안팎 성장할 것이라고 해도 믿지 않는 분위기다. 기업이나 가계가 높은 울타리 안에 갇혀 있는 듯한 답답한 분위기에 눌려 있다. 전문가 중에는
안찬호 기자 /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한국전쟁이 발발했다. 기습적인 무력 공격이었음을 감안해도 정부의 대응은 무력하기 짝이 없었다. 수도 서울은 3일만에 점령되었고 어렵게 되찾아힘들게 세운 대한민국 정부는 서울에서 수원으로, 다시 대전에서 부산을 전전하는 망명정부의 신세가 되고 말았다. 해방 후 북한은 소련과 중공의 지원을 받으면서 군사력
안찬호 기자 / 남북 당국회담이 무산된 지 12일 남북 간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연락통로인 판문점 적십자 연락채널이 다시 끊겼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우리 측 연락관이 오전 9시와 오후 4시 두차례 통화를 했으나 북한측이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날 북한이 남측 수석 대표의 급을 문제삼으며 남북당국회담 불참을 통보한 뒤 남북이 7일 만에 다시 연락채널이
아침잠을 깨자마자 먼저 조간신문을 펴본다. 하루 일과 중 첫 번째 하는일이 일요일을 빼곤 매일 반복된다.습관처럼 사회면을 먼저 펴면 큰 활자로 담임선생님에 주먹을 휘두른 아이들. 또는 또다시 폭력학생 발생, 중학생의 자살이란 활자가 제일 먼저 눈에 띄인다. 몇 년째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청소년 행복지수 꼴찌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학교폭력, 왕
안찬호 기자 / 필경사는 일제강점기 심훈선생이 문학창작 활동을 위하여 1932년에 충남당진 한곡리(지금의 한진과 부곡리를 합친 말)로 내려와 이듬해인 1933년에 ‘영원의 미소’를 쓰고, 1934년 ‘조선중앙일보’에 장편소설 ‘직녀성’이 연재 되면서 그 원고료로 받은 돈으로 그가 직접 설계하여
최근 사회·경제계의 화두는 '시간제 일자리' 관련 이슈이다. 지난 4일 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향후 5년 동안 해마다 47만6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모두 238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고용률 70% 로드맵의 골자는 '시간제 일자리' 창출이다. 정부가 밝힌 전체 일자리 중 93만개가 시간제 일자리다. 공공
안찬호 기자 /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검찰 아니라 판사들도 좌파와 관련된 (犯法)행위는 부드럽게 처리하고 대한민국 수호 세력과 관련된 사건은 가혹하게 다루는 경향이 있다. 국정원에 대한집요한 수사와 反대한민국적 교육의 본산인 전교조 및 종북성향의 통합진보당 부정선거관련사안에 대한 느슨한 처리가 대조적이다. 이는 한국사회의 전반적인 종북,좌경화와 무관하지
안찬호 기자 / 4.19, 6.3 세대 이전 한국인들은 구차하게 살아지만 행복했다.근검 절약으로 얼룩진 삶이었다. 아니 없어서 못쓰고 아껴야만 했던 슬픈 세대였다. 오직 가계를 빛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뼈가 부숴지도록 일하고, 그리고 힘든 심신을 독한 소주. 막걸리로 달랬던 그런 나날이었다. 아이들에게도 낭만이 있었을까? 오직 조국을 생각하는 대학생
안찬호 기자 / 평화는 국가 안보가, 국방력 강화가, 튼튼해야 더욱 단단해진다. 모두가 아는 경구이지만 이를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전쟁을 억지하고 평화의 길을 여는 것은 실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월맹은 부패한 월남을 무력으로 접수했고, 서독은 무너져 내리는 동독을 흡수, 통일했다우리는 지금 어디 있으며, 어디로 가야 하나? 인류는 거대문명?대량생산?소비
최근 우리나라에는 갑을(甲乙)관계가 사회적 화두다. 남양유업 사태로 발화된 갑을관계가 한국 경제 생태계에 의미 있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즉 갑을관계 개선 요구가 사회 각 분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지엠과 5개 판매상(메가 딜러) 그리고 대리점들과의 관계인 '갑을병'관계가 논란이다. 대리점주들은 우선 지엠대우와 판매상들이 판매량 강제
경기도와 도교육청이 돈 때문에 또다시 싸우고 있다.싸움은 학교용지분담금과 누리과정지원금 때문이다. 싸움의 발단은 이렇다. 도는 도교육청이 법정전출금 전용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한데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에 대해 반박하며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나선데서 시작되었다. 경기도는 경기도 교육청이 허위사실을 공표한데 대한 해명서를 내고 도
안찬호 기자 / 중국을 방문 중인 최용해 총정치국장이 6자회담 복귀 의사를 밝혔다. 2009년 4월 회담 거부 의사를 밝힌 뒤 4년 만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 자리에서다. 이로써 지난 몇 달 동안 각종 대남?대미 군사위협으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켰던 북한이 출구를 모색하고 있음이 분명해졌다. 이로써 한반도 주변 정세는 대립과 긴장에서 대화 국면으
최근 통일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이 남북관계 개선에 진정 관심이 있다면 우리 민간 기업이나 단체를 접촉할 것이 아니라 하루속히 당국 간 대화에 나와 신뢰를 쌓아야 한다”면서 6·15 공동선언 실천 북측 위원회가 남측 위원회에 전달한 개성 또는 금강산에서의 6·15 기념행사 제안을 사실상으로 공식 거부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최용해 총정치국장이 6자회담 복귀 의사를 밝혔다. 2009년 4월 회담 거부 의사를 밝힌 뒤 4년 만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 자리에서다. 이로써 지난 몇 달 동안 각종 대남·대미 군사위협으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켰던 북한이 출구를 모색하고 있음이 분명해졌다. 이로써 한반도 주변 정세는 대립과 긴장에서 대화 국면으로
최근 경제계의 화두는 대일 무역적자의 급격한 증가이다. 아베노믹스 여파로 올해 들어 매월 대일 무역적자가 갈수록 심화하더니 마침내 한국이 사실상 두 번째로 많은 무역흑자를 일본에 안겨주는 국가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일본 재무성의 4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4월 대일 무역적자는 2천482억 엔(약 2조6천93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5.
안찬호 기자 / 6.25전쟁은 북한이 남한을 새벽에 도둑처럼 침입한 전쟁이다. 3일만에 서울이 함락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이전쟁은 1950년 6월 25일 한국에서 발생한 것이다. 이것을 모르는 학생, 젊은세대가 50. 7%라고 한다니 한국 정보 통계원 조사(2012.2) 또한 35.1%는 북침(남한이 북한을 침략)이라고 했다고 한다. 청소년 미래 리
안찬호 기자 /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충남 천안과 평택의 LG전자 협력업체를 방문해 “협력사가 살아야 결국 LG그룹도 잘된다”고 강조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생활건강 등 주요 계열사들이 계열사들이 2, 3차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20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키로 한 데 이어 그룹 총수가 직접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