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6일 서해에서 일어난 천안함 침몰 사건을 우리 민군(民軍)과 외국전문가 들이 참석한 합동조사단이 천안함 폭침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 전날인 지난 달 19일 한국진보연대 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회의 등 친북 좌파단체들은 “이명박 정부는 국민과 국제사회가 신뢰할 수 없는 조사 결과 발표를 중단하고 증거 없는 북풍몰이를 그만두라”고 주
며칠 있으면 온 국민의 관심 속에 나로 호가 발사된다.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해 천안함 피격으로 우울한 온 국민의 기분을 확 풀어 주었으면 기대한다. 최근에 모처럼 희망을 주는 소식 중 하나가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에서 발표한 2010년도 세계 각국의 경쟁력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G20 국가들을 대상으로 했을 때 8위를 차지했다는 발표는 우리 국민들에게
어제(5월31일)는 ‘세계 금연의 날’이었다. 그러나 금연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여성 흡연자가 더욱 늘고 있다는 것이다.최근 엘리베이터 대신 비상계단을 이용해 사무실로 올라오던 때였다. 계단 입구의 문을 열자마자 담배 냄새가 진동하고 목이 콱 막히는 것 같았다. 아니나 다를까 계단에서 다른 회사 직원 여러 명이 커피를 마시며 담배 연
최근 양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89세의 김용철 할아버지가 평생 모은 재산 90억 원대를 “국가 안보를 위해 써 달라”며 국방부에 기부했다고 한다. 김 할아버지는 북한의 지난 3월 26일 천안함 사태로 한반도 긴장이 높아지자 “강군(强軍)이 있어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며 가족에게 알리지도 않은 채 기부를 결심했
최근 6.2지방선거로 어수선한 틈새를 이용해 공직 기강이 해이해지고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공직자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다. 물론 공직자도 사람이므로 상식을 벗어난 무리한 잣대를 들이대서는 안 되겠지만 일반인보다는 절제와 기강이 있어야 국가를 바른 길로 이끌 수 있는 책임이 있는 것이다. 지난 3월 26일
D-6일 남은 6.2지방선거가 북풍(北風)도 노풍(盧風)도 아닌 미래를 위한 선택을 해야 하며 지금 정치권은 ‘안보 위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떠들어야 한다. 이번 6·2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유능하고 깨끗한 인물들로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채워 풀뿌리 민주주의를 확립하고 대한민국 선진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중요한 선거임을 알
우리나라는 요즘 6.2지방선거로 인해 여론조사업계가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한 여론조사기관 대표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했다. 유권자 한명이 8표를 행사하는 사상 최대 선거판이 벌어진 덕분이라고 한다.그러나 유권자들에게도 ‘호황’인 것은 결코 아니다. 지금 지방에서는 후보자들이 뒤범벅이 되어 유권자들
두 달여 동안 세계를 뒤흔들었던 천안함 사태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도 발표되고 어제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침몰을 “대한민국을 공격한북한의 군사도발”이라고 규정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담화문을 발표하고 “지금 이 순간부터 북한 선박은 ‘남북해운합의서’에 의해 허용
6·2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엊그제 시작되면서 거리에는 후보자 현수막이 우후죽순으로 걸려 있어 시민들을 어수선하게 하고 있다. 앞으로 선거 전날까지 8일 동안 여야와 후보들은 온 힘을 다해 표를 공략할 것이다. 양승태 중앙선거 관리위원장은 엊그제 공명선거 담화문에서 “불법으로 표를 구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
지난해 정부가 9월 공무원임용령을 개정함에 따라 국가직 기능사무 직렬에 대한 일반직 전환시험이 같은 해 10월 치러졌다. 평균 4.1대1의 경쟁률을 보인 이 시험에서 합격한 중앙행정부처 39개 기관의 기능직공무원 1,158명이 ‘꿈에 그리던’ 일반직 공무원으로 바뀌었다. 7급 9명, 8급 855명, 9급이 294명이었다고 한다. 이들은
정부의 되풀이 되는 청년실업 대책과는 관계없이 대책 없이 먹고 노는 청소년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정부의 지원으로 교육이나 직업훈련을 받기는 커녕 구직활동조차 하지 않고 사는 15∼30대의 청년층, 이른바 ‘니트(NEET)족’이 크게 늘고 있는 현실이다. 최근 통계청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니트족은 43만 명으로, 지난 2
우리나라가 다문화시대에 진입하면서 외국인이 120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는 통계가 최근 나왔다. 그러나 시골로 시집온 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2세들이 학교를 가지 않으려고 해 부모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데 정부의 특별한 대책마련이 미흡하다는 여론인 것이다. 지난 2월 삼성전자 사장을 지낸 한용외씨가 사재 10억 원을 출연해 세운 인클로버 복지재단은 다
지난 3월26일 우리나라 해군은 뜻하지 않은 사고로 ‘천안함 46인의 젊은 용사’와 그들을 구출하려다 좌초되어 사망한 선원 8명을 포함한 유가족들은 흔들리지 않는 국가관으로 충만한 대한민국의 군인 가족들이었음이 거듭 확인돼 국민적 교훈이 될 만한 감동을 불러오고 왔다. 그러나 지금 천안함 사태 이후 4~5개 좌파 성향 단체가 유가족에게
15일은 교사들이 기뻐해야 할 스승의 날 이다.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 교권이 붕괴되면서 교사의 권위가 크게 위협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엊그제 발표한 ‘2009년 교권 회복 및 교직상담 활동 실적’에 따르면 학생이나 학부모가 교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학생과 학
이번 6.2 지방선거에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약 10명이 우후죽순으로 출마할 것으로 보여 ‘선거폐인’이 속출할 것이라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지난 2008년 7월 첫 직선 당시 서울시교육감 선거전에 뛰어들었던 상당수 후보가 최소 수 억 원에서 최대 수십 억 원의 빚을 지고 지금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우리나라의 전직 ‘바보’ 대통령을 따랐던 사람들, 친노(親盧)들은 이 지난해 5월23일 폐족(廢族)이 되고 말았다. 그런데 요즘 이상한 기류가 정가에 흐르고 있어 걱정스럽다는 여론이다.민주당은 지난 대선에서 역대 최다표차로 참패에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족과 친지와 측근, 후원자 등이 거액의 금품수수와 청탁에 연루된 사실이 백일하에
푸른 5월과 함께 부처님 오신 달과 날을 맞아 경축하는 연등들이 사찰 마당에는 물론 도로가까지 즐비하게 달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찰마다 마당에는 수 백 개인지 헤아리기 힘든 수많은 연등에 모두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 그 이름마다 담긴 누군가의 기원이 따뜻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게 느껴진다. 어디를 가든 큰 사찰 마당에는 하늘이 온통 연등으로 뒤
천안함 사고가 난지 40여일이 지났으나 아직도 인터넷을 통해 괴담이 돌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여론이다. 최근 외국조사단을 포함한 조사에서 천안함 사고 원인이 수중 폭발로 결론 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터넷에는 황당한 주장이 난무하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에 떠도는 최신판은 “천안함 스크루가 그물을 감고, 그물이 철근이 들어있는 통발을 끌어당
우리나라의 오늘에 발전을 이루게 된 것은 새마을운동으로 출범하여 금년에 40주년을 맞았다. 새마을운동은 1970년 4월 22일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전국 지방행정기관장회의에서 주민의 힘으로 마을을 가꾸는 운동 구상을 밝힌 데서 비롯된 것이다. 새마을운동 중앙회(회장 이재창)의 한 간부는 40주년을 맞으며 새마을 운동의 주역들이 60대를 넘어서 고령화시대에
전국의 모든 시·도 교육감을 직선으로 뽑는 6·2 지방선거가 25일 앞으로 다가왔다. 각 시·도 초·중등 교육을 총괄하는 교육감은 아이들의 급식문제부터 고교 평준화와 특수목적고 설립 등에 이르기까지 교육현장을 실질적으로 관장하는 권한을 지니고 있는 중요한 자리인 것이다. 이번 6.2 선거에서 어떤 교육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