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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상수도시설 월동 준비

내년 2월말까지 특별기간…비상근무 체계 돌입

  • 입력 2009.12.08 23:06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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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상하수도사업소(소장 신명호)는 7일부터 2010년 2월말까지를 동절기 상수도시설물 월동대책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갔다.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상수도시설물 월동대책은 지난해 동절기에 일반주택의 경우 250건의 동파 피해가 있었는데 기상청이 올 겨울에는 기습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만큼 사전에 대책을 마련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서 동파피해를 줄이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상하수도사업소는 월동대책 기간동안 상수도관 파손으로 인한 주민불편과 자원을 절약한다는 방침하에 50명으로 구성된 비상급수 상황반을 운영하며 4개 권역별 복구대행업체를 지정하는 등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또한 상하수도사업소는 관내 각 가정과 영업장소 및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상수도 동파방지 홍보에 주력함과 동시에 10일부터는 15명의 검침원들을 투입 계량기 검침과 홍보전단지 배포를 병행한다는 것이다.
특히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관 동파사고와 관련 한파가 몰려오면서 복도식 아파트는 수도관이 동결되고 영업용 건물은 휴일이나 야간에 관리인이 없어 동파사고사 빈번하며 개인주택이나 연립주택의 경우 계량기 보호통 노후로 동파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규석 상수과장은 “사전에 물을 조금씩 흘려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동절기 상수도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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