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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금융사기 예방 강조

나주, 동강어머니자율방범대 캠페인

  • 입력 2009.11.24 01:28
  • 기자명 강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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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서(서장 김원국)는 23일 동강면 인동리 소재지 일원에서 어머니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동강면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협조, 마을사람 총30여명이 참석해 자체 제작한 전화금융사기 및 농축산물 절도예방 등  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홍보 전단지(300매)와 피켓을 들고 주민들 다수가 이용하는 동강버스정류장 앞에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동강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홍보안을 배부하고 학교폭력예방 및 피해신고방법 등을 교양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캠페인은 상가와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동강초등학교에서  동강면사무소, 우체국을 경유해 동강농협 앞까지 약 1km를 가두 행진하면서 동강 주민들과 함께하여 관내 농산물 절도예방과 아직도 고령층을 대상으로 빈번하게 행해지고 있는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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