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민들의 생활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아우성인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 도 서민 챙기기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느닷없이 전기요금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가는 것 같다. 이 대통령의 의중과는 관계없이 정부가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전기료를 3% 정도 인상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인상시기를 최종 조율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기요금은 지난해 6월에도
우리나라의 아동·청소년 성보호법은 지난해 6월9일 종전 청소년성보호법을 승계해 전부 개정되면서 올 1월1일부터 유죄 확정된 성범죄자에 대해 일정 기간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신상정보를 공개하도록 한 이후에도 5차례 더 다듬어져왔으나 별 효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신 개정법은 지난 23일 공포돼 오는 8월24일 시행을 앞두고 있고 그들
이명박 대통령이 엊그제 제44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결혼 이주 여성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이 성숙해져야 한다”며 다문화 가정에 대한 개선 방안을 주문하고 나섰다. 얼마 전 충격으로 와 닿았던 베트남 신부 살해 사건과 관련해 유감을 표시하면서 우리의 인식도 성숙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사회가 외국인과 다문화 가
서울시교육청이 올 2학기부터 초ㆍ중ㆍ고교에서 체벌을 전면 금지하는 지침을 내려 앞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인터넷에 오른 서울시내 초등학교 교사의 발길질 동영상을 의식한 조치로 보이는데 교사들의 과잉 체벌을 제한할 필요는 분명히 있다고 보지만 때에 따라서는 선생님의 권한도 있어야 교육의 성과가 있으리라는 생각도 든다.TV드라마 ‘제빵왕 김
최근 서울시와 시민들 간의 ‘광장 논쟁’이 정치권에서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008년 이후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그리고 광화문광장 등 서울시내 주요 광장에선 시민들의 자율적 집회나 문화행사의 개최가 크게 통제돼 왔다. 모든 서울 시민의 자유의 공간이어야 할 광장이 관(官)에 의해 관리되는 장소로 돼버려온 것이다. 세계에서
엊그제 경기도가 관할 144개 공공도서관마다 1명 이상의 자폐증 장애인을 사서(司書) 보조원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혀 장애인들을 밝게 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도의 모든 공공기관은 장애인 의무고용률 3%를 넘겨 경기도의 장애인 인구 비율인 4% 수준까지 장애인 고용을 늘리겠다”고 말해 앞으로의 채용여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뿐만이 아니라 항시 그렇지만 국회의원들의 비리(선거법, 공금횡령 등)에 대한 수사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법을 고치고 만드는 기관인 국회에서 의원들의 법 위반 행위는 재판도 수년씩 가는 예가 많다는 국민들의 불만이다.서울중앙지검은 지난 6개월 동안 사립학교 재단 이사장 출신인 강성종 민주당 의원의 학교 공금 80억여 원 횡령 혐의를 수사해놓고 뒷처리
최근 사회가 무섭고 참담하기만 하다. 10대 4명이 친구를 폭행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다던가 초등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장애 여학생을 성폭행했다는 것도 하도 끔찍해 할 말을 잃게 만든다. 그러나 이런 일들이 학교 내에서 흔히 일어나고 있으며 가해자들이 양심의 가책이나 죄의식을 느끼는 기색이 없다는 보도엔 두려움과 서글픔에 온몸이 떨린다는 여론이다. 왜 청소
최근 들어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도무지 잠을 자지 않는다는 여론이다. 세계적으로도 우리 나라 청소년들처럼 잠을 자지 않는 나라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의학계의 말은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최소 7시간에서 9시간정도는 자신의 생체시계에 따른 충분한 수면시간이 있다고 한다. 연구대상자들에게 마음껏 자게 했더니 평균 10.3시간이나 자더라는
최근 각 가정에서 맞벌이 부부들이 늘어나면서 ‘나 홀로 집에’ 있는 아동들이 많아 성폭력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로 인한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방임된 아동이 성폭행 등 흉악범죄의 타깃이 되고 있다는 것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달 발생한 서울
최근 들어 고용시장이 민간 부문 주도로 회복세를 이어오고 있지만 청년층의 고용여건 악화는 좀체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을 보면 희망근로 프로젝트의 규모가 축소되면서 공공부문 일자리는 크게 줄었지만 제조업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 취업자는31만4천명 증가했다고 한다.재정을 투입한 일자리가
출범 1개월도 안된 제5기 민선 지방자치단체들이 인사 잡음과 지방의회 원 구성을 둘러싼 갈등으로 잡음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지금 몇몇 지자체 곳곳에서 신임 단체장들이 핵심 요직에 보은성 또는 코드형 인사를 하거나 반대로 보복성 인사를 단행해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단체장의 소속 정당이 바뀐
엊그제(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여야당사에서 국회의원들의 기자회견과 이에 대한 반박이 이어지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한다. 첫 기자회견은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이 이날 오전 10시 한나라당 기자실을 찾아와 “청와대로부터 토요일 아침 ‘언론이 영포목우회 파문을 권력투쟁으로 몰고 가니 정 의원이 정확하게 정리를 해줬으면 한다&rsquo
최근 지난 유신체제에 있었던 일들이 재연하는 듯 한일들이 벌어지고 있어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는 여론이다. 국무총리실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의 민간인 사찰 파문은 권력 내부 비선(秘線) 조직의 존재를 드러내면서 파문이 번지고 있다. 공무원 사정과 관계 없는 이영호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공식 라인인 민정수석실을 따돌리고 보고를 받았다고 하니 참으로
경부고속도로가 개통 40주년을 맞았다. 경부고속도로의 등장으로 전국이 일일생활권에 들어서면서 1960년대 중반 불붙기 시작한 경제성장이 본 궤도에 오르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야말로 대역사(大役事)였다. 428㎞의 구간을 1일 3교대 작업으로 2년 5개월 만에 완공한 것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당시의 기적 같은 일이었다. 총공사비 430억 원은 19
우리나라의 시민단체들은 비정부기구(NGO)로서 입법과 사법 그리고 행정과 언론 등 총괄적으로 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렇게 다각적인 사회활동을 하다 보니 정부와 기업이 사업을 벌이려면 시민단체의 눈치를 보는 세상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에 걸맞게 도덕성과 청렴성을 시민단체의 생명으로 받드는 게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일부에서 무슨 &l
최근 코미디언 김미화가 “KBS 내부에 나의 출연을 금지하는 ‘블랙리스트’가 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 한다. 이에 KBS 측은 “사회적 공인인 김미화씨가 최근 근거 없는 추측성 발언을 해 KBS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혀 문제가 되고 있다.일각에선
지방자치 민선 5기 지방자치단체가 엊그제 공식 출범했다. 전국 246개 광역·기초 지자체장과 지방의회 의원들이 4년 임기를 시작하는 만큼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지방행정에 당연한 기대를 걸어본다. 하지만 지난 6·2지방선거를 통해 상당수 지방정부의 권력이 교체됨으로써 그들의 소속 정당 노선에 따라 중앙정부와 대립을 빚을 경우 지방행
최근 10대들의 행동이 무섭고 참담하기만 하다. 최근 10대 4명이 친구를 폭행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다는 것도 끔찍해 할 말을 잃게 하지만 초등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장애 여학생을 성폭행했다는 것도 정말이지 소름끼치는 일들이다. 날이 갈수록 청소년 범죄의 증가 및 흉포화 정도는 놀라운 일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2005년 8만3,477명이던 청소년 범죄자는
지난달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안’ 처리를 놓고 국회가 또 파행을 연출하면서 허송세월을 보냈다. 이석현 민주당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이 집시법 상정을 저지하기 위해 행정안전위원장 석을 무단점거하면서 국회가 난장판이 된 것이다. 헌법재판소가 `일몰 후 일출 전’ 집회금지를 규정한 집시법에 대해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린 후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