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YMCA가 주관한 청소년락페스티벌이 지난 30일 (토) 안동탈춤공원에서 안동시민의 열띤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청소년락페스티벌은 안동시 최대규모의 청소년 행사로, 올해는 평생학습축제와 통합해 ‘안동 평생학습&청소년 어울림축제’로 개최함으로써 그 외연을 확장했다.청소년락페스티벌은 지역 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행사로, 밴드·가요·댄스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동아리 20팀이 참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청소년락페스티벌 시작 전 예정에 없던 깜짝 인사를 통해 “청소년을 위해 앞으로 이런 공연무대를 자주
경북도는 신속한 누수 탐지와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수도계량기를 원격 검침 시스템으로 교체하는 ‘지방상수도 원격검침스시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지금까지는 검침원이 세대를 일일이 방문해 맨눈으로 사용량 확인 후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수용가들이 흩어져 있어 검침에 시간이 소요되거나 거주자 부재 시 다시 방문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고, 검침원으로 속인 범죄 발생도 우려됐다.이에 경북도는 5년간(2024~2028년) 110억원을 투입해 22개 시군 3만6,000개소를 교체하는 ‘지방상수도 원격검침스시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향
강릉시는 지진 및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9일 오후 3시 청사 현관 앞 및 종합민원실 앞 광장에서 지진 및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강릉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고층 건물인 시청사에 지진이 발생해 화재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상해 진행되며, 가상훈련을 통해 초동조치실태 및 발생되는 문제점 등을 사전 조치함으로써 대형 재난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했다.특히 지진 발생 시 청사 내 직원들의 상황별 행동요령과 자위소방대들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등 체계적인 초기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또
경주시 양남초등학교(교장 장지화)는 2024년 3월 29일(금) 학교 강당 ‘해오름관’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대한민국 100만 손도장」태극기몹 챌린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국학원 주최로 진행 중인‘하나 되는 대한민국,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에 도전한 것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신의 손도장을 찍어 다 함께 태극기를 완성함으로써 한국인으로서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전교생이 참여했다. 행사 전 사전교육으로 태극기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태극기에 담긴 나라사랑
지난 28일, 대구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효령면 중구리 306번지에서 박수현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최종식 군위군 게이트볼협회장, 읍면 게이트볼분회장,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령면 전천후 게이트볼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장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커팅식, 읍면 친선경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배명수 효령 게이트볼분회장은 기념사에서 “효령 게이트볼분회의 숙원이던 게이트볼장의 준공이 있기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한 군위군과 효령면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게이트볼 활성
경주시가 경북도 주관 ‘2023년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번 평가는 반부패 청렴활동 및 자체감사활동 2개 분야 8개 항목(19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그 결과 경주시는 청렴도 개선을 위한 노력 및 자체감사 사후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경주시는 △시장 주관 클린 청렴메시지 전파 △20·30대 공무원들의 시선으로 갑질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청렴주니어보드 운영 △민의 입장에서 시정의 감시 기
경상북도는 최근 기후 온난화 등으로 인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함에 따라 시군, 민간과 협력해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예찰 강화, 지역별 맞춤형 방제 중점 추진 등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경북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이 봄철 고온 현상 등 기후변화로 인해 2022년 11만본에서 2023년 48만본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이에 경북도는 2019년 영양, 2023년 울진을 청정지역으로 환원시켜 금강소나무 군락지 및 백두대간으로의 확산을 저지시켰다.도는 봄철을 맞아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선제
봉화군이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군은 매월 발송되는 자동차세, 취득세 등 고지서 앞면에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라는 문구와 ‘희망복지 지원단’ 연락처를 노출해 주변의 복지위기가구 제보를 독려하고 있다.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주변 이웃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함에 따라 고지서를 수령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를 홍보하고,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해 주위에 있는 취약가구 보호와 지원체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권민기 재정과장은 “고지서를 활용한 홍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개최한 ‘2024 안동평생학습 & 청소년어울림축제’에 1만 5천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안동에서 꿈꾸는 인생사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개막식 및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포식 △청소년 락 페스티벌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평생학습체험·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였다.개막식은 시립합창단과 YMC알핀로제어린이요들단의 화려한 식전공연 후 개막선언 및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순으로 진행됐다. 평생교육 활성화 및 저변확산에 기여한 축제 유공자로 안
지난 22일 경상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낮아진 출산율에 전쟁을 선포했지만 높은 산후조리 비용과 고가의 육아용품, 돌봄 공백과 사교육비 부담 등 전쟁 같은 육아 현장을 바꾸지 않는다면 누구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예천군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하고 임신부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들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예천군에 산후조리원이 없어 산모들은 높은 비용 부담과 원정 출산이라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예천군은
양산시는 오는 2일 오후 3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의생명융합센터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차정인 부산대학교총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이하‘에너지바이오본부’) 양산 이전을 알리는 개소식이 열린다고 밝혔다.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도 전략산업의 기술고도화와 기술집약적 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설립된 경상남도 산하 재단으로 현재 경남 창원에 본원을 두고 있으며, 창원을 비롯한 5개 시군에 8개의 산
영주시가 ‘파묘’ 패러디에 이어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패러디한 쇼츠(Shorts)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면서 지자체 패러디 종결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역 출신인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영화 ‘파묘’가 1천만 관객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고, 새로운 트랜드의 지역 홍보를 위해 장재현 감독 영화 시리즈 쇼츠(Shorts)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개한 ‘파삼’, ‘파요’를 통해 지역 특산물인 풍기인삼과 산불 예방 메시지를 재치 있게 전달하며 1일 조회수 2만을 기록하는 등 이슈를 모은 데 이어 장 감독
구미시는 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구미시 상생발전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도내 최초로 시행되는 사전협상제도는 ‘2040년 구미 도시기본계획’의 시가화예정용지 물량의 총괄 관리에 따라 민간개발사업의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수반될 경우 수용여부 결정을 위한 검토기준 및 절차를 마련하며, 행정예고(4월 19일까지)를 통한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사전협상제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법률」에 따라 민간이 제안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이에 따라 발생하는 이익의 적정한 공공기여
봉화군이 지난 3월 28일부터 청사 방문 민원인을 위한 청사 배치도, 직원 안내도, 봉화군 관광자료 등 다양한 정보를 터치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도입된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은 총 18대로 군청 로비에 비치된 통합 키오스크(무인 안내기)와 부서별 조직도 17대로 구성돼 있다.봉화군 청사 로비 입구에 안내 통합 키오스크(무인 안내기)를 통해 업무 및 직원 검색, 주요 행사, 공지사항 등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봉화군 주요 관광지 소개, 군정 홍보 영상 등의 자료
포항시는 올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경북도, 산림청 등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예방 및 방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전국적으로 이상기후 및 산림 재해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는 확산되고 있으며, 포항시에도 소나무재선충병의 집단적 발생으로 피해 면적이 광범위하고 피해 본수도 많아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난 1월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포항시 남구 해안권역(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호미곶면)에 대해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했으며, 포항시는 이 지역을 비롯해 포항시 전
포항시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매력적인 국내 여행지로서 포항의 대표 축제 및 관광지를 적극 홍보했다.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여행 전문 박람회로, 전국 곳곳의 국내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기획 상품을 판매한다. 올해 박람회에는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100여 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포항시는 생경한 공간으로 떠나 재충전의 기회로 삼는 새로운 여행 트랜드에 맞춰 포
포항시는 청년 어업인들이 어촌에 들어와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2024년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청년 어촌 정착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청년 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해 어촌 이탈을 방지하고 우수한 청년 인력의 어촌 유치로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청년어업인은 만 18세 이상에서 40세 미만의 수산업경영(어업, 양식업, 유통업, 가공업) 3년 이하의 어업인(예정자 포함)이다. 어업경영 경력에 따라 1년 차(월 110만 원), 2년 차(월 100만 원), 3년 차(월 90
봉화군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지난 3월 29일 봉화목재문화체험장과 문수산자연휴양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봉화군 산림휴양시설지에 꽃과 나무를 심어 군민정서 함양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휴양시설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직접 나무를 식재하고, 자신이 심은 나무를 본인이 관리함으로써 주인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더욱이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은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경상북도 최초로 조성한 곳으로 나무를 식재함으로써 목재 생산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9억 원 예산 들여 상수도 관리범위 넓은 지역 유량계(실) 25개소 구축경주시가 상수도관 관리 지역 세분화에 따른 체계적인 누수탐사로 유수율 제고에 앞장선다. 시는 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안강, 강동, 천북 지역에 수도관망 관리블럭 유량계 및 유량계실 25개소를 설치한다. 지난해 8월 착공해 올 4월 준공 예정이다.그간 지역 전체 상수도 소블록 68곳 중 일부 지역은 관리 범위가 넓고 거미줄처럼 상수도관망이 얽혀 있어 누수탐사가 쉽지 않았다.이에 상수도관 범위가 넓은 소블록 68곳 중 세밀한 관리가 필요한 일부 읍면 지역을 관리블록
구미시 선산출장소 민원실 갤러리가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김선혜 서양화가가 자신만의 감성으로 선산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선산을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김선혜 작가는 독특한 시선으로 선산의 이야기, 선산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았다. 그녀의 작품은 고요한 자연과 도시의 조화로움,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삶을 표현한 것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선산출장소 민원실 갤러리는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인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