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부계면(면장 권귀주)은 “지난 2일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새마을남녀지도자회·의용소방대와 함께 청소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 봉사 대상자는 75세(남) 독거노인 가구로, 살던 집이 경매로 넘어가 지난해 부계면 남산리로 이사를 했으나 홀로 이삿짐을 정리하지 못해 바깥에 방치한 채 폐카라반(주거공간)에서 생활하면서 힘겹게 살고 있었다.이에 부계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약 30여 명의 지역의 민간단체 회원들과 협력해 오랫동안 방치해 곰팡이로 가득했던 의류, 물건 등 생활폐기물 2톤가량을 정리했고, 음식물
울진군(군수 손병복)의 명품 울진대게가 3일 농수축산물브랜드 부문에서 8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올해로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울진대게는 해양수산 자원의 보고이며 수중 금강산이라 불리는 왕돌초 주변 해역에 서식하며, 맛과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울진대게가 명품으로 인정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어업인들의 큰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죽변항과 후포항 그리고 구산항에 선적을 둔 90여척의 대게 자망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대게자망자율공동체는 대게어장 가꾸기와 바다 자원 보호를 통해
김천시는 최근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는 효자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야간관광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김천의 대표 관광지인 직지사 인근에는 사명대사공원과 직지문화공원이 있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시는 직지사 인근에 체류형 관광객을 유인하고자 2019년부터 야간관광상품개발에 최선을 다한 결과 대항면 운수리 35일원에 야간경관조명, 조형물, 포토존 등을 설치했으며, 2023년에는 미디어아트 조성공사를 완료했다.특히, 최근 준공된 장승광장 앞(직지문화공원 입구) 미디어아트는 보는 것도 즐
영양군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이해 4월 30일까지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에 대한 집중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은 23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다.신고‧납부기한은 일반법인 4월 30일, 연결법인 5월 31일까지이며, 납세지는 법인의 등기부에 따른 본점 또는 주사무소의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이다. 이때 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안분해 각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양산시는 봄철 대형산불에 대비해 지난 2일 금정산 터널 일원에서 부산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양산시, 부산시 북구, 부산북부소방서, 도로공사, 양산소방서, 김해소방서 등 6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펼쳐졌으며 9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이날 훈련은 산불전문진화대와 산불진화 가용장비를 모두 투입해 산불 진압 대응 전술을 펼쳤으며 산불 발생에 대비해 실질적 진화 능력을 배양했다.다가오는 청명·한식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은 대형산불 취약시기로 묘지이장과 정비, 식목활동과 휴일로 인한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3일 해수부장관이 주재하는 2025년 예산 시·도 협의회에 참석해 경북도 해양수산분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역점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여건 우수성, 사업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이날 경북도는 관광, 해양과학, 항만 등 각 분야의 역점 사업을 선별하해 국제 서핑 특화단지 조성추진 300억원,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272억원, 고래 바다 쉼터 조성 180억원,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날 2단계 공사 94억원, 스마트 콜드체인시스템 구축 150억원 등 총 5건, 1천억원 규모
안동시는 오는 4월 6일부터 19일까지 수산물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안동중앙신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개최한다.행사 기간 중 중앙신시장 내 수산물 판매점포 57개소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환급 부스(중앙신시장 내 특산품 카페, 중앙시장4길 20)를 방문하면 구입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환급금액은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금액이 34,000원 이상이면 10,000원, 67,000원 이상이면 20,000원이며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오는 4월 6일(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천군과 문경시, 단양군 일원에서 ‘2024 예천 저수령 그란폰도’ 대회를 개최한다.예천군체육회와 XCWORKS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0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아름다운 백두대간 저수령 코스를 질주한다.챌린지A 103.6km와 챌린지B 93.3km 코스로 나눠 개최되며, 오전 8시 힘찬 축포와 함께 예천교와 동본교 사이 제방도로를 출발해 굴모리를 지나 석정리 ~ 유천면 ~ 용문면 ~ 문경시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지원사업에서 육아유연근무지원 업체를 우대업체로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보전해 기업 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이다.영주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금리의 4%까지 지원된다.시는 올해 저출생과의 전쟁에 나서며 일·생활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계획 수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지난 4월 2일(화) 군청 제1회의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 및 실과원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송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행정안전부는 전국 122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1조 원씩 총 10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편성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소멸 대응 사업에 대한 투자계획을 평가 후 그 결과에 따라 기금을 차등 배분하고 있다. 청송군
경주역에서 동경주권(감포읍·양남면)과 서경주권(건천·서면)을 오가는 급행버스가 첫 운행에 나섰다.경주시는 경주역과 읍면지역을 오가는 △1100번(경주역↔불국로터리, 어일, 감포) △1150번(경주역↔보문단지, 불국사, 양남면) △1300번(경주역↔건천, 서면, 현곡푸르지오) 급행버스 노선 3개가 지난달 29일부터 운행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1100번은 왕복 4회로 경주역↔시외보스터미널↔옛)불국역↔문무대왕면↔감포 △1150번은 왕복 3회로 경주역↔시외보스터미널↔보문단지↔어일시장↔양남 △1300번은 왕복 6회로 경주역↔건천↔서면↔
영천시는 지난 2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직원 정례회에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이성규 센터장을 초빙해 ‘신종담배와 신종마약’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성규 센터장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겸임교수, 대한금연학회 이사,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금연정책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굵직한 금연 정책 추진에 참여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흔히 알고 있는 담배의 유해성 외에도 최근 지속적으로 이슈화되는 신종담배 종류와 유해성, 신종담배를 이용한 신종마약의 확산 등 최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직원 본인의 건강과 가족의 건강, 지역사회 건강증진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닥락성 방문은 4월 1일부터 5일까지 일정으로 닥락성 도지사, 당비서 면담 후 에아숩현으로 이동하여 농촌 및 농업현장을 답사한다. 이후 에아숩현 현지 담당자 및 실무진과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조 지원 등을 논의 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의성군-에아숩현 준수사항 ▲계절근로자 송출 관리 ▲업무협약 간 이행조항 ▲근로자 선발 및 송출조건 등을 바탕으로 했다. 의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
박현국 봉화군수는 4일 지역 현안 사업 및 미래성장동력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중앙 부처를 방문했다.박현국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주민편익 증진 및 생활환경개선 사업으로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객들, 서벽) △감전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또한 민선8기 역점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중 콘텐츠 분야 사업인 △봉화 화산이씨 문화원형 활용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사업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앞서 군은 지난 1월 2025년도 국가투
구미시는 4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2회(금‧토) 구미새마을중앙시장과 중앙로 동문상점가 일원에서 야시장을 운영한다.이용객들의 입을 즐겁게 할 황복튀김, 짚불소시지구이, 닭오돌구이, 대패숙주볶음 등 구미 맛집으로 엄선된 풍성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으며, 박현빈, 정다경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화려한 개막식도 진행된다.또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사진찍기, 페이스페인팅, LED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체험을 멋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무지개 조명, 개성 넘치는 포토존을 준비하고 있다.시는 차별화
구미시는 4일 시청에서 구미강동새마을금고와 이동 노동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休마루’이동 노동자 공공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休마루’공공 쉼터는 강동지역 이동 노동자들의 접근성을 위해 구미강동새마을금고 8개소(1본점, 7지점)에서 운영된다. 공공쉼 터는 구미강동새마을금고의 휴게공간을 공유하는 형태로, 이동 노동자들이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게공간, 무료 Wi-Fi, 생수, 화장실 등 편의를 제공한다. 장종길 구미강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동 노동자들이‘休마루
봉화군은 지난 3일 베트남 하남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144명의 입국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조건, 체류에 관한 유의사항, 범죄예방, 통역 도우미 지원 등 교육을 실시했으며, 관내 봉화, 물야, 춘양농협과의 업무 협조를 통해 근로자들의 급여통장을 개설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번에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봉화군을 다녀갔던 근로자 중 고용 농가에서 성실 근로자 추천을 받은 근로자들이다. 올 상반기에 입국할 계절근로자 중 성실 근로자는 216명이다.상반기에는 4월부터 5월까지 5회에 걸쳐 총 555명이 봉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관내 소·염소농가를 대상으로‘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상반기 일제접종 대상은 소 846호 51,205두, 염소 113호 3,204두로 소규모 농가(소 556호, 9,216두, 염소 113호, 3,2604두) 및 전업농가 중 소 50두 이상 ~ 100두 미만 농가는 공수의사 10명이 담당 농장으로 직접 방문해서 질병예찰과 백신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접종은 구제역 2가 백신으로 전업농가의 경우 백신구입비용을 50% 지원하는
지난 2일 영천시 공원관리사업소는 따뜻한 봄을 맞아 화룡공원 일원에 어성초, 작약, 맥문동 등 약용식물 식재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여 종의 약용식물 화단을 조성하고 화룡공원 내 소나무 군락지 주변에 맥문동 식재, 산책길 동선 정비, 수목 전정을 통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계절별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특히, 화룡공원 내 화목류 및 초화류 등 20만 본이 식재돼 계절별 특색 있는 볼거리와 산책로를 제공한다.서성호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어우
경주 불국사 상가시장 내 도로 및 보행로 등 공용공간이 새 단장을 마쳤다. 3일 시에 따르면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2월부터 이달까지 불국정원 마켓 정비 사업을 진행했다.그간 불국사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불국사 상가시장은 무분별한 주‧정차 차량들로 인해 휴식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시는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벤치와 잔디로 이뤄진 야외 공간을 조성하고, 차도와 인도를 구분해 보행로를 정비했다.특히 상가시장 이용 후 방문객들의 쉼터 제공과 주변 상가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차양시설과 조형물 설치 등 고객 편의 시설도 마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