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9월 5일(월) 오후 6시 SK실트론, LG이노텍, 삼성SDI, 매그나칩, KEC 등 반도체 관련기업 10개사 대표‧임원과 구미시 반도체 산업 육성 및 발전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 특화 단지’ 지정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반도체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으며, 반도체 관련 기업들은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또한,「구미 반도체 산업 육성 위원회」를 구성해 민관이 수시로 소통하는 상시협의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구미시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유일하
BMW 성장세가 무섭다. 하반기 들어 부쩍 점유율을 높이고 있어서다. 누적 판매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의 턱 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체계적인 공급을 비롯해 다양한 세그먼트에 걸친 고른 인기, 전동화 신차의 적극적인 공세 등이 맞물려 이뤄낸 성과로 풀이된다.지난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8월 수입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BMW는 총 7,303대를 판매해 전월 대비 33.0%, 전년 동월 대비 40.1% 상승하며 수입차 1위를 차지했다. 세 달 연속 정상 자리를 지키며 올해 누적 판매도 5만345대를 기록해 벤츠를 248대 차이로 바짝 쫓고
반지하, 상습 침수지역 등 정비 시급한 곳 우선 검토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모아타운’ 추가 공모 결과 19개 자치구에서 총 39곳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상반기에 실시한 첫 공모(14개 자치구 총 30곳 신청)보다 많은 규모로 노후하고 열악한 저층주거지를 실질적으로 속도감 있게 정비할 수 있는 ‘모아타운’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상반기에 실시한 첫 공모에서는 14개 자치구에서 총 30곳이 신청했으며, 시는 지난 6월 21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현재 21개 대상지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치솟던 원달러 환율이 결국 1370원까지 뚫었다. 전 세계 달러화 강세 현상이 한국 외환시장에는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 외화비상금인 외환보유고마저 감소세로 돌아서 외환 당국의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문제 없다는 입장이지만, 경제에 경고 신호가 동시에 들어온지라 우려를 거둘 순 없어 보인다.장중 한때 1375원까지 치솟은 원달러 환율은 1371.4원에 마감했다.달러 가치가 오르자 우리나라가 가진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은 쪼그라들었다.지난달 기준 외환보유액은 약 22억달러 줄며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현대카드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과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에서 패션과 음악을 결합한 ‘무신사 X 현대카드 패션 위켄드(Fashion Weekend)’를 개최한다.‘무신사 X 현대카드 패션 위켄드’는 노매뉴얼, 반스, 예스아이씨, 쿠어 등 무신사 스토어에 입점해 있는 14개 인기 브랜드의 2022년 가을∙겨울 신제품을 경험하고, 인기 뮤지션들의 음악 공연도 즐길 수 있는 자리다.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현대카드 바이닐앤플
현대모비스가 ‘북미 오토쇼(NAIAS;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 처음으로 참가해 전동화 플랫폼 등 차세대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디트로이트 모터쇼’로 잘 알려진 북미 오토쇼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개최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독일 뮌헨 모터쇼(IAA)에 이어 이번 북미 오토쇼에도 참가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현대건설은 중소 협력사의 주도적인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신설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 간 건설현장 재해 가운데 대다수가 중소기업 관리 현장에서 발생한 만큼 현대건설은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에 힘쓸 계획이다.현대건설은 이번 제도를 통해 전 공정 무재해를 달성하는 하도·자재하도 협력사에 계약규모에 따라 200만원(1억~10억), 500만원(50억 미만), 800만원(100억 미만), 1000만원(100억 이상)의 현
포스코그룹이 2022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모집하는 그룹사는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알텍 등 5개 사다.입사지원서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1일 오후 2시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이후 △인적성검사(PAT) △1차면접(직무역량평가) △2차면접(가치적합성평가)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부터 인적성검사(PAT)는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한다.포스코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국내 대학 캠퍼스 리크루팅 활동을 재개하고 선배사원들이 지원자들과 직접 대면해
CJ제일제당이 국내 대형 브랜드로는 최초로 ‘안개 분사’ 방식을 적용한 ‘백설 스프레이 오일’을 출시했다. 용기를 기울여 부어 쓰는 방식에 비해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에어프라이어의 보급률이 높아지고 보다 편리한 조리 방법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백설 스프레이 오일에 적용된 ‘안개분사’ 방식은 오일을 뿌릴 때 일정한 면적에 골고루 오일을 입힐 수 있게 퍼져나오는 방식이다. 적은 양의 오일로도 요리의 향과 식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울러, 빛과 공기를 차단한 알루미늄 용기 안 파우치에 이
밀레코리아가 식기세척기 신제품 ‘G 7114’ 3종을 새로 선보이며 프리미엄 식기세척기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밀레 ‘G 7000’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하는 ‘오토도스(AutoDos)’ 기능을 탑재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밀레는 기존 ‘G 7000’ 시리즈에 신제품 3종 라인업을 추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밀레 ‘G 7114’ 식기세척기는 어디든 자유롭게 설치 가능한 프리스탠딩 모델 2종(G 7114 C SC BRWS, G 7114 C SC CLST)과 빌트인
동원F&B가 고기 함량을 높여 두툼하게 빚어낸 ‘양반 두툼 떡갈비’를 출시했다.양반 두툼 떡갈비는 소고기와 국내산 돼지고기 갈빗살 등 육류의 함량이 82.4%로, 고기를 푸짐하게 담아 두툼하게 빚어내는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든다. 큼직한 통살 고기에 특제 양념을 넣어 감칠맛은 물론 식감과 육즙이 풍부하다. 양반 두툼 떡갈비는 밥반찬이나 안주, 각종 요리 재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동원F&B의 ‘양반’은 1986년 탄생한 국내 최초의 한식 가정간편식(HMR) 브랜드로, ‘재료가 살아야 맛이 산다’는 철학에 따라 고급 재료를 엄선해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남해화학은 5일 서울시 송파구 삼성물산 잠실사옥에서 두산에너빌리티‧삼성물산 상사부문‧LG화학과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원료인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공급망을 확대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4사는 청정 수소의 해외 생산부터 국내 도입·활용에 이르는 수소산업 밸류체인 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남해화학은 자체 보유중인 암모니아 저장 탱크 등 공급 인프라를 활용해 청정수소 공급망
LG유플러스는 IPTV용 서비스인 ‘U+홈트Now’와 스마트워치를 연동해 운동 중 생체정보를 확인하고 이용자간 경쟁하며 운동할 수 있는 신개념 홈트 서비스 ‘코코어짐(Cocore Gym)’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GX(Group eXercise, 그룹운동) 시장을 국내 최초로 열고 고객의 운동경험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홈트 시장은 코로나19 엔데믹에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글로벌뷰리서치(Global View Research)’는 전 세계 홈트레이닝 콘텐츠 시장이 2018년
11번가가 지난 6일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11번가 새 로고는 기존 로고에 그라데이션으로 색상의 다양함을 추가했다. 기존 붉은 색상의 단색 로고에서 탈피해 고객(주황), 쇼핑(빨강), 경험(핑크) 세가지 핵심 요소를 각각의 색깔에 담았다.고객과 쇼핑서비스가 만나 배 이상의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측의 설명이다.11번가의 새 로고와 함께 11번가 애플리케이션 아이콘부터 서비스 배너, '구매하기' 버튼 등 모든 구성요소에 그라데이션 컬러의 변경사항이 반영될 예정이다. 기존 서비스내 디자인들은 더욱 단순하게 정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김, 미역양식 초기의 고수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별 적정한 양식 시작 시기‘를 9월 5일 자로 예보했다.수과원 수산종자육종연구소에서 최근 5년간(2017~2021)의 수온 자료를 분석한 결과, 김 양식 시작(채묘)이 가능한 수온 22℃ 이하가 되는 시기는 전남 진도가 9월 중순(9.16.), 충남, 전북, 전남, 부산은 10월 초(10.2.~10.13.)이며, 미역양식의 시작(가이식)이 가능한 수온 20℃ 이하가 되는 시기는 충남~부산지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5일 나주시 및 나주시 농어업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ESG를 통한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기쁨을 배로 나눠요!’ 행사를 개최해 추석 성수품인 나주배를 홍보하고, 지역 배 농가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광주송정역에서 진행된 나주배 홍보 행사에서는 역 이용고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특산품인 나주배를 무료로 나눠주고, 공사가 지난해부터 주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홍보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이번에 홍보한 배는 숙기가 9월 초인 조생 신
LG가 계열사의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에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평가 요소인 만큼 LG는 계열사들의 역량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고조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LG는 고객들과의 접점인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약 400곳과 LG유플러스 대리점 약 200곳에서 지난 8월부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영상을 송출하고 현수막과 배너, 제품 홍보물에도 응원 메시지를 넣어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세계박람회 유
서울시는 ‘추석 청소대책’을 시행, 추석연휴 기간에도 맑고 쾌적한 서울을 상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추석연휴 전, 도심지역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 중에는 시·구 청소 상황실 및 순찰기동반 운영을 통해 무단투기 단속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또 이 기간 자치구별·동별 쓰레기 배출일이 다르므로 시민들은 쓰레기 배출 시 유의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추석연휴 전인 5~8일에는 평소와 같이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시는 연휴 전 배출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 자원회수시설
‘제17회 대한민국 CSR/ESG 대상’이 최근 국회본관 1층에서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안전 준칙에 따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은 △대한민국국회 △교육부 △통일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특별시 △해양경찰청 등 11개 정부 부처 등 후원으로 함께 진행했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제 17회 대한민국 CSR/ESG 대상’의 대회장인 이원욱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환경, 사회, 지배구조가 우리 사회의 발전 가능한 미
2022년 상반기 우리나라 가전 시장 성장률은 -4.6%(2021년 상반기 대비)로 판매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대표 가전제품 33개의 매출 금액 기준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주요 채널을 포함한 수치다.글로벌 시장정보 기업 GfK에 따르면 2021년 4분기부터 시작된 가전 시장의 성장률 둔화가 이어져 2022년 상반기는 마이너스 성장세로 돌아섰다. 이는 높은 가전 판매를 보였던 2021년으로 인한 기저효과에 더해 2022년 본격화한 금리 상승과 소비자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소비자가 비필수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