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일 오전 시청 신청사 기획상황실에서 안전행정부와 함께 '정부3.0 실천 결의대회'를 한다.정부3.0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담은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이다. 부천 간 칸막이를 없애고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창조경제를 지원한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결의대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찬우 안전행정부 제1차관, 실&mi
서울시는 서울도서관 외벽에 걸릴 희망글귀를 10일까지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당선된 희망 글귀는 10월부터 12월까지 서울도서관 외벽에 걸려 시민과 공유하게 된다. 지역과 나이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창작 혹은 문학작품에서 발췌한 20자 이내의 문안을 와우서울 홈페이지(wow.seoul.go.kr)에 제출하면 된다. 1명
서울시는 5~13일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2층 이벤트홀에서 '신택리지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청년조사원 64명이 서울 지역 15개 동네를 탐사하며 만난 사람과 장소, 삶을 담은 사진 등 약 50여 점의 기록물을 통해 서울의 모습을 보여준다.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판잣집 시절을 버텨낸 철거민 1세대와 해방촌 2세대, 지금도 도당제
한국과 일본이 아시아와 중동 등 신흥국 의료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4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 개혁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신흥국 시장에서 한국과 일본 간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한국이 병원 수출 등 의료 서비스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하자 일본도 의료산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선정, 신흥국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경합을 벌이는
롯데마트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자금지원에 나선다.롯데마트는 추석을 앞두고 950여 중소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정기 대금 지급일 이전인 13일에 상품대금 약 72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같은 자금지원을 통해 중소 협력업체들은 평소보다 10일 가량 상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받을 수 있게 됐
이성규 기자/ 정치권에서 3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이 문제를 다루고 있는 정부의 대책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전날 열린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사태, 정부 대응 및 대한민국 먹거리 안전한가' 토론회 축사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우리 정부는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
이성규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4일 의원모임인 근현대사 역사교실 출범식을 시작으로 정치적 기지개를 켰다.김 의원이 회장을 맡은 근현대사 역사교실은 새누리당 의원과 당협위원장 119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모임이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첫 행사에도 의원 50여명이 참석해 '무대(김무성 대장)'의 영향력을 가늠케 했다.김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
이성규 기자/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4일 김한길 대표와 영수회담을 거부하고 순방길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했다.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광장 찬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영수회담 제안 시한이 만료되고 있는데 박 대통령이 오늘 출국한다. 제1야당대표가 대통령에게 국민을 대신해 만나자고 한 마지막 날인데 대통령은 외면한 채
이성규 기자/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4일 5·12 녹취록에 대해 "참가자들의 분반토론과 발표 부분은 실제 참가자 다수의 발언내용 및 인식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고, 내란을 모의했다고 볼 상황은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정희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의 정치개입 프락치공작으로 너무나 과
현 정부 전체 고위공무원단 가운데 소위 SKY대(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이 절반에 육박하는 반면 지방 대학 출신은 14.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민주당 이용섭 의원이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고위공무원단 1466명 가운데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은 703명(47.8%)에 달한다.대학별로는 서울대 출신이 434명으
이성규 기자/ 민주당 우원식 최고위원이 4일 국방부 차세대전투기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다. 우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광장 찬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철저한 감사로 의혹을 밝히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그는 "천문학적인 8조원대 사업을 하면서 전투기 설명서만 보
최근 북한이 남북대화에 조바심을 내는 데 반해 남한은 북측에 조건을 따지며 서둘지 않는 접근법을 보이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 개성공단 실무회담 때 금강산 관광 재개 및 이산가족 상봉 회담을 제의한 이래 줄기차게 남북 현안과 관련한 회담을 동시에 개최하기를 희망했다. 남측이 한 가지 현안을 완전히 매듭짓고 다음 현안을 다루자고 해도 북측은 수용하지 않고 있다
■빛마루의 시너지 효과 우리나라 방송영상산업의 중심이 어디인가를 물었을 때 여의도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고양시에 MBC와 SBS 제작센터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을 확률이 높다. 지금은 고양시가 적어도 우리나라 방송영상산업의 중심은 아니더라도 커다란 하나의 축이 되고 있음은 엄연한 사실이다. 고양시의 꾸준한 방송영상 육성 정책으로 인해 서울에 몰려
선진국이라고 명명 받기 위해서는 기초질서란 어구가 그 어느것 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 것이다. 1인당 국민 소득도 중요하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이 기초질서 준수 이기에 기초질서는 한 나라의 국민성을 평가하는 척도라고 보면 과언이 아닐 것이다.각종 기초질서 위반자에 대해 모든 방법을 동원 상시적으로 계몽 후 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클래식 아티스트이지만 클래식만 보고, 그것만 음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절대 아니에요. 제가 생각하는 음악은 좋은 음악과 쓸 데 있는 음악이에요. 아이돌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을 하죠. 많은 에너지를 주거든요."소프라노 조수미(51)가 14,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파크콘서트 '라 판타지아'를 펼친다. 올해로 4회째를
“사람들은 많은 것을 배운다. 사람들은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국가는 그것을 너무나 적게 설명했다. 사람들은 빨리 잊는다. 그래서 나는 내 평생 그것을 잊지 않을 것이다.”일본의 화가 고바야시 히로시(46)가 테디 베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긴급피난’이란 작품에 ‘피난에 관한 우화’란 제목으로
조선시대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군수의 길을 막고 유임을 간청하는 백성에게 부득이 떠나야 하는 설명의 글인 '차도해(遮道解)'가 시선을 끌고 있다.1603년(조선 선조 36) 3월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괴산군수직을 떠나는 이신의(1551~1627) 군수는 말에 올라타고 길을 떠났으나 지역 노인들이 말머리를 막고 길을 가로막으며 떠나기를 만류했다.이 군수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문화계 명사를 초청, 강연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행사를 덕수궁 정관헌(靜觀軒)에서 오는 13일~10월4일까지(총 3회)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0분 동안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오는 13일은 문화재위원회 위원장을 오랫동안 역임했으며 우리나라 고고미술사학계의 거목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휘준
올해 계간 '수필세계'로 문단에 오른 울산 남구 박동조(64)씨가 제5회 천강문학상 수필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울산수필가협회 박산하 회장이 천강문학상 시 부문 우수상을 차지해 울산의 자긍심을 높였다.경남 의령군 천강문학상운영위원회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박동조씨의 수필 '거미'를 비롯해 시, 시조, 아동문학, 소설, 수필 등 5개 부문
오는 6~7일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창작 오페라 '처용' 공연의 입장권 예매가 진행되고 있다.울산시는 6일 공연은 총 1380석 중 1228석(90%)이 예매되고 잔량은 152석, 7일 공연은 935석(68%) 예매, 잔량은 445석 남아 있어 입장권 예매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처용'은 한국 창작 오페라의 가능성을 재조명하고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