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 체납세 1,847억원 중 739억원(40%)을 징수한다는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계획을 세우고, 그 첫 막을 ‘가상화폐 일제 조사’로 열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을 상회하는 등 가상화폐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세의무를 게을리한 체납자들이 가상화폐에 투자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판단해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지금까지 체납자에 대한 각종 투자자산을 여러모로 조사해 금융기관을 통해 추심해 왔지만, 가상화폐에 대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가상화폐 거래는 다른 투자자산과 달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입주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최근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아써 리(Arthur Lee) 한국뉴욕주립대 총장, 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GM 연구개발법인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과 교육기관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
대한노인회 동두천 지회장 김성보씨 사회로 시민모임이 주최할 예정이었던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정책 토론회(동두천 양주(을). 연천)가 후보자들 바쁜 일정으로 질의 답변서로 대체했다. 초청 토론회에 참가할 시민단체는 경기 북부 평화 시민행동, 동두천 환경 거버넌스, 행복한 연천을 만드는 사람들, 연천 산업폐기물 매립장 반대연대회의 등 모두 10개 단체였다.질의서는 각 지역에 대한 환경 기후 위기 대응 정책질의, 접경지역 주민평화와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예술 활성화 정책, 인구소멸에 대한 정책 그리고 지역 현안 정책질의
인천광역시는 지난 3일 박덕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월미바다열차 경영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종합대책안에 대한 마무리 논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월미바다열차 개통 이후 운영 적자(연간 60억 원)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10월 ‘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여러 차례 다양한 경영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이번 제6차 자문위원회에서 시와 인천교통공사는 전문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단기·중기·장기 추진계획을 세워 구체적 경영개선 실현 방안을 마련하고 자문위원과 공유했다.또한, 운영개선, 콘텐츠, 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인천 서구병에 출마한 모경종 후보의 수도권매립지 관련 발언을 두고 시민단체가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4일 (사)인천서구발전협의회(이하 서발협)는 성명서를 통해 이재명 후보가 지난 1일 원희룡 후보와의 TV토론회서 수도권매립지 유휴부지에 태양광시설 설치를 언급한 것과 이 재명 대표 비서 출신으로 인천 서구병에 출마한 모경종 후보의 수도권매립지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를 계양구에 추진되고있는 계양테크노밸리에 공급 하겠다는 공약에 발끈했다. 서발협은 "수도권 매립지가 어떤 곳인가 우리서구 발전을 저해시켰고 3
인천환경공단은 4일 남항사업소에서 시민 서포터즈와 직원 등 약 80여명이 함께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은 국제사회가 인정한 탄소흡수원이다. 공단은 이를 확충하기 위해 각 사업소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주민편익시설 주변 산책로 등에 대추나무 등 16종의 수목 12,167본을 식재했다.이번 식목행사는 시민 서포터즈도 함께하며 산림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했으며, 특히 기념행사가 진행된 남항사업소는 올해 물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물 홍보관 개선이 예정돼 있어 사업 진행 계획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열린 경영의
경상북도에서 2024년 1인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 공백에 대응할 수 있는 ‘긴급돌봄 지원사업’ 수행지역으로 성주군을 선정했다.긴급돌봄 지원사업은 1인가구가 질병, 부상 등으로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할 경우 1개월간(72시간 이내) 가사, 간병 등의 서비스를 관내 지정된 제공기관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성주군에서는 5월부터 긴급돌봄 지원사업이 원할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내 2개 이상의 제공기관을 지정하고 읍면의 협조를 통해 1인가구 실거주여부 확인도 실시할 예정이다.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제19회 대가야금관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3일 고령군 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됐다.올해로 19회를 맞는 역사를 자랑하는 대가야금관기 게이트볼 대회는 고령군 체육회(회장 조용흠)가 주최하고 고령군 게이트볼협회(회장 김종수)가 주관해 대구, 경북, 경남의 3개 시·도에서 72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경기방식은 예선전으로 72개 팀이 24개 파트로 나누어 각 파트별 1위가 본선에 진출하고 본선에 올라온 24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여 순위를 결정했다.이번 대회의 결과는 우승 예천 청팀, 준우승 군위 효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일부터 관내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지(G)마크 우수축산물을 대상으로 한우 유전자(DNA)검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유전자 검사는 학교급식에서 비한우고기의 한우 둔갑 공급 행위를 근절하고 학생들이 먹는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다.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204곳 가운데 무작위로 28곳을 선정하여 연간 4회에 걸쳐 검사를 진행한다. 각 학교에서 채취한 한우시료는 경기도 북부 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를 의뢰하여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검사 결과 부적합한 축산물을 공급한 업체에 대해선‘
동백지구 17만 세대에 난방을 공급하는 지역난방공사 가압장 부지의 소유권이 용인특례시로 넘어왔다.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로 귀속돼야 했지만 누락됐던 2234㎡(약 675평) 넓이의 지역난방공사 동백가압장 부지의 소유권을 17년 만에 이전받아 78억원 상당의 재산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기흥구 중동 867번지 일원의 공공공지인 이 부지는 지난 2007년 말 ‘용인동백지구 준공에 따른 공원녹지 인계인수 및 비용지원 협약’에 따라 동백지구 택지개발 사업 공사 완료 후 시에 무상귀속돼야 했다.시는 지난해 7월 이 부지가 무상귀속 과
경기도는 2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경기도 수소융합클러스터 협의체’ 발족식 및 제1차 정기회를 열고 수소산업 육성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협의체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아주대학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화성시, 안산시 등 19개 기관이 함께했다.경기도에는 전국 2,798개 수소관련 사업체 중 761개 사가 모여 있다. 경기도는 이런 수소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수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산업체와 교육기관, 연구기관, 공공분야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소방공무원과 사회복무요원 및 공무직 등 각 분야에서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직원들 7명에 대해 1분기 “성남소방가족 표창”을 수여했다고 4월 2일 밝혔다.성남소방가족 표창은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소방서에서 함께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과 공무직 등 근무자 전원을 대상으로 각 부서장과 동료들의 추천을 받아 심의위원회를 통하여 선발된 자에게 줘지는 상이다. 성남소방가족 표창을 받은 소방공무원 5명, 사회복무요원 1명, 공무직 1명에게는 소방서장 표창과 특별휴가가 부여되며, 표창장 왼쪽 면에는 수상자의 사진과
고령군은 2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24년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의료사업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령군보건소는 ‘함께 만드는 건강 100세, 모두가 누리는 건강 경북’이라는 경상북도 보건정책 비전에 발맞추어 지난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건강마을조성사업, 치매극복관리사업, 아토피천식 예방사업 등 9개 분야에서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또한 올해에는 “나의 건강, 나의 권리”라는 2024년 보건의 날 주제 실현을 목표로 지역 특성 및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다양하고 체계적인 보건의료사업을 펼쳐
인천의 수돗물 브랜드‘인천하늘수’가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주관하는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수돗물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있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발굴해 인증하고 세계의 소비자에게 소개함으로써 국가경쟁력 제고는 물론 글로벌 코리아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됐다.인천하늘수는 ‘세계적인 공항을 보유한 선진 국제도시 인천의 하늘이 내려준 깨끗한 물’이란
성주군이 매주 수요일 운영하던 야간 민원실을 이번 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간 매주 수요일 오후 6~8시까지 여권 신청과 교부 민원에 한해 운영하던 야간민원실 업무가 3일부터는 주민등록 분야까지로 확대된다.이에 수요일 퇴근 시간 이후에도 주민등록등·초본을 포함해 인감증명, 본인서명사실확인 등 제증명 발급이 가능해져 근무시간 중 민원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민원인들의 편의 제고가 기대된다.여권 수령을 위해 성주군 야간 민원실을 찾은 한 직장인은 “일전에 야간 여권을 만들면서 인감 증명 발급이 아쉬웠는데, 야간 민원
대한토목학회에서 주최한 토목구조물 모형 경진대회에 참가한 인천대학교 건설환경공학전공 3, 4학년 재학생 강민우, 오기원, 이준용, 이현복, 천무진(가나다순) 5인이 “Moving Bridge Eco-Island” 모형을 제작해 동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동상 수상팀에게는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토목구조물 모형 출품작 “Moving Bridge Eco-Island”은 여러 개의 연결된 잔교식 인공섬(다수의 말뚝 기초 위에 구축된 인공섬)으로 구성했으며 각 인공섬은 주거, 생산, 발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인천대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석)은 3월 교육과정 몰입 기간이 끝나는 4월부터 학교지원센터 특색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학교지원센터는 각급 학교 교사들로 지원단을 구성해 과학실험실 정리 지원, 도서관 장서 점검 지원, 무인 항공(드론) 촬영 지원, 모래 운동장 정리 지원 등 2023학년도에 지원이 안된 학교를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전문적 인력이 필요한 경우 외부 업체를 이용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기간제 교원 인력풀 구성, 기간제 교원 위탁채용, 보건업무 지원 달력 제작 및 배포, 연수 청원제,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2회 대전 동구동락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전 부서장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 연계사업, 프로그램, 편의시설 보강, 축제 참여율 제고, 콘텐츠 강화 방안 등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다.‘제2회 대전 동구동락 축제’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전 동광장로 및 대동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구는 동구만이 갖고 있는 지역적 정체성인 ‘여행하기 좋은 곳’과 ‘소제호’를 활용한 축제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대전
블루원리조트 워터파크는 어린이날 연휴를 앞둔 5월 4일 조기 오픈하여 6월 말까지 주말에 한정하여 실내(2000평/3000명 수용) 시설만 운영에 들어간다. 6월 29일 이후엔 실내외를 모두 개장할 예정이다. 예년에 비해 이른 더위가 예상되는 5월을 앞두고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계절, 안전하게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지 않아 어린이들을 둔 부모들은 걱정이 많다. 블루원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주말에 한정하여 조기에 워터파크를 개장함으로써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기로 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가운데, 일본 전역에서 치사율 22%에 달하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이 유행하고 있어 철저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3일 밝혔다.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은 치사율이 30%에 달하는 박테리아 감염으로, 원인병원체인 A군 연쇄상구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독성 쇼크 증후군이다. 주로 코로나19처럼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드물게 피부의 상처를 통해 감염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STSS 환자는 2023년 941명이 발생했고,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