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중석 기자/ 경기 군포경찰서는 25일 새벽시간대 70대 노인을 치고 달아나 숨지게 한 한모(61)씨에 대해 뺑소니(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21일 오전 5시22분께 군포시 금정동 금정농협 앞 도로를 달리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강모(78·여) 할머니를 치고 달아나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김정옥 기자/ 지난 3월13일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 범인은 바로 이 여성의 아들이었다. A군은 이날 어머니 B(51)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더 놀라운 것은 최근까지 8개월간 시신을 안방에 방치해 놨다는 점이다. A군은 왜 어머니를 잔혹하게 살해한 것일까. A군은 5년 전 부모의 별거 이후 어머니의 지
장익선 기자/ 중국산 비아그라 등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약사가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5일 자신이 운영하는 약국에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김모(29.여)씨 등 약사 22명을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중국산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시중 약국에 공급한 백모(76)씨 등 공급자 2명과 약사들과
백수현 기자/ 극적 타결을 이룰 것으로 보였던 지상파재송신 분쟁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25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지상파 방송 3사와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 3사에 서면합의서를 전달하고 오는 28일 정오까지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케이블TV(SO) 업계는 법원 명령에 따라 지난 24일 정오
본 인터넷신문은 지난 10월5일자에 사회면 초기화면에 “불법 총희 열어 대표행세?”, “노인 울리는 목회자 없었으면”의 제목으로 보도한 바 있습니다.그러나 위내용을 확인한 결과 총회는 적법하게 열렸고 횡령은 사실이 아니며 2명의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내용 등 보도내용 전부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어
김종한 기자/ 현직 공무원이 번개탄을 피워놓은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4일 오전 10시22분께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안산시청 소속 공무원 A(46·지방 7급)씨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전날 밤 집을 나간 후 집에 돌아오지 않고 이날 아침 부인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11
백수현 기자/ 국방부가 예비군훈련을 현역시절 복무부대에서 받도록 하는 동원지정제도 시행과 관련, 입소시간을 늦추고 교통비와 식비를 지급하기로 했다.국방부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현역복무 부대 동원지정제도를 적용하는 부대의 입소시간을 오전 9시에서 11시로 2시간 늦춘다"고 밝혔다.국방부는 현역부대서 예비군 훈련을 받는 예비군에게는 교통비와 식비를
김영찬 기자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10월 초순부터 11월 중순까지 김장철에 대비하여 불량 젓갈류 제조ㆍ가공 및 고춧가루 원산지 허위표시 의심 업체 등 43개소를 대상으로 김장철 성수식품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비위생적인 젓갈 제조?판매, 무신고 영업 등 ‘식품위생법’ 을 위반한 3개 업체와 중국산과 혼
김정옥 기자/ 지난해부터 전후 1차 베이비부머(55~63년생)의 퇴직이 본격화하고 있지만 이들 10명중 6명은 퇴직 후 생활에 대한 준비가 안 되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전경련 중견전문인력 종합고용지원센터는 전문조사기관 '리서치 앤 리서치'가 전국의 베이비부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퇴직이후 노후생활 준비가 안 돼 있다'(56.3%)
김선정 기자/ 서울시가 젓갈, 고춧가루 등 김장철 성수식품을 유통·판매하는 대형마트 등과 제조·가공하는 업소를 점검한 결과, 5개 부적합 품목 5곳과 위반 업소 14곳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31일부터 11일까지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 중인 김치류, 젓갈류, 고춧가루 제품 174품목과 제조·가공업
백수현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5개 특성화고를 마이스터고로 추가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 학교는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철강산업), 평해공업고등학교(원자력발전설비), 서울로봇고등학교(로봇산업),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친환경농축산), 삼척전자공업고등학교(발전산업)이다. 이들 5개교는 교육과정 개편 등 준비 과정을 거쳐 2013년 개교하게 된다. 경북 포항제
김정옥 기자/ 서울 광진경찰서는 23일 악성코드를 이용해 온라인 게임머니를 빼돌린 권모(18)군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권군은 지난 8월께 프로그래밍을 이용해 자동으로 남의 게임머니를 빼내는 악성코드를 제작해 유포하는 수법으로 모두 100여명으로부터 게임머니 20억 골드를 빼돌려 3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백수현 기자/ 서울남부지검은 무소속 강용석(42) 의원이 개그맨 최효종(25)을 국회의원에 대한 집단모욕죄로 고소한 사건을 영등포경찰서로 내려 보내 수사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등포경찰서 경제팀은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의 지휘를 받아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이 이미 드러난 만큼 법리 검토를 하고 있는 상황&qu
김정옥 기자/ 교육당국이 수능 후 일주일 여간 실시한 특별단속에서 52개 학원이 불법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학원중점관리구역인 서울(강남, 목동, 중계동), 부산(해운대), 대구(수성구), 경기(성남, 일산) 지역을 대상으로 시·도교육청과 함께 특별 점검을 벌인 결과 총 52개 학원이 적발됐다고 23일
김정옥 기자/ 내년 봄에는 대체로 포근하겠지만 꽃샘추위가 잦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년 봄에는 기온이 평년(10~14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다.강수량은 평년(186~451㎜)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압골의
유광선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은 24일 일산선 삼송역과 원당역 사이에 원흥(가칭)역을 신설하는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철도시설공단이 경기도 고양의 삼송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따라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수도권 서북부지역 주민들의 교통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하는 원흥(가칭)역은 지하역으로 건설되며 2013년 완공될 경우 하루 5만여 명이
차기태 기자/ 21일 오후 11시15분께 경기 수원시 인계동 효원지하차도 인근에서 서울방향으로 달리던 김모(46)씨가 몰던 산타페 차량이 앞서가던 아반떼 차량을 추돌한 뒤 가로등을 들이받고 전복됐다.이 사고로 김씨가 차량밖으로 튕겨져 나오면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 숨지고 아반떼 운전자 곽모(45)씨가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숨진
백수현 기자/ 앞으로 기존 공익근무요원의 명칭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바뀌게 된다.또 전철역 등에 설치된 광고판에서 술 광고를 할 수 없게 된다.정부는 22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 등 법률안 20건, 대통령령안 19건, 일반안건 3건 등을 심의·의결했다.병역법 개정안
오택보 기자 / 부천원미경찰서는 사행성 게임기를 놀이시설인 것처럼 신고 한 뒤 불법 게임장을 운영해온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로 A(47)씨등 4명을 불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게임기 170대와 현금 2천500만원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등은 지난 5월부터 부천 심곡,중동에 스크린 경마를 모사한 게임물 ‘에
김정옥 기자/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 이상이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는 참여율이 높아졌지만 OECD 평균에는 여전히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해 조사한 '2011년 국가 평생교육통계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성인의 평생학습 참여율은 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