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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능원서 마감, 지난해보다 수험생 2671명 ↓

  • 입력 2012.09.07 18:55
  • 기자명 장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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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익선 기자/ 부산의 대입수능시험 원서를 마감한결과 수험생 숫자가 최근 3년간 계속 감소 추세로 나타났다.
부산교육청은 지난달 22일부터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교부·접수 마감한결과 지난해보다 수험생이 2671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6일 오후 원서접수 마감 결과 지원자 총 지원자 수는 4만 2204명으로 지난해 4만 4875명보다 2671명이 감소해 지난해에 비해 5.9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지원자 중 졸업예정자는 3만 3896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883명(5.3%), 졸업생은 7269명으로 773명(9.6%), 검정고시생은 1030명으로 15명((1.4%)가 줄어들었다.
지난해에 비해 영역별 응시비율은 수리 '가'형이 25.8%에서 26.1%, 수리'나'형 74.2%에서 73.9%, 사회탐구 51.4%에서 50.8%, 과학탐구 43.9%에서 46.0%, 직업탐구 4.7%에서 3.2%로 변화됐다.
수리 '나'와 사회탐구의 비율이 낮아지고 수리 '가'와 과학탐구의 비율이 높아진 것은 학교에서 인문계열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입에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자연계열로 인원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직업탐구의 비율이 낮아진 것은 정부의 선취업 후진학 정책 추진으로 특성화고교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가 줄어든 결과로 보여진다.
한편 제2외국어 응시자는 2682명으로 지난해 3301명보다 619명이나 감소했으며 시험특별관리대상자도 지난해 64명보다 줄어든 4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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