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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발빠른 대처로 태풍 피해 최소화

  • 입력 2012.09.03 19:03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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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시가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는 물론 인근 군부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병력 등 1천여 명의 인력을 지원 받는 등 발빠른 행보로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화성시는 농업용 시설 및 낙과로 인해 피해가 많은 송산면 등 98개 농가에 복구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대부분의 피해 복구를 완료하는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였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화성시는 이번 태풍과 관련 31일까지 피해를 조사한 결과 98농가 67.3ha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비닐하우스와 낙과 인삼밭 해가림 시설 등에서 피해가 많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화성시는 해병대사령부를 비롯하여 육군 169연대와 168연대 등 군부대 인력과 적십자봉사회 등 자원봉사자들을 대거 투입해 9월 2일 현재 피해복구를 대부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시는 이번 태풍에 대비하여 26일과 27일 220명의 공무원을 투입 비닐하우스 고정끈을 보강하는 한편 과일 및 시설채소 조기수확 지원 등 사전조치를 취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일조하였다.
한편 채인석 화성시장은 국토대장정중인 채인석 시장은 행보를 일시 중단하고 27일 시정에 복귀 태풍 볼라벤이 완전히 물러간 29일까지 태풍피해 대비 비상근무를 진두지휘하는 등 전 직우너들을 독려하며 태풍피해 예방 및 복구에 만전을 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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