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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U-만성질환관리센터 4개소로 확대

동탄과 봉담에 이어 정남 향남지역에도 개소

  • 입력 2012.08.20 15:53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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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시보건소<소장.한상녕>가 고혈압 비만 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IT개술을 적용하여 운영중인 U-만성질환관리센터가 동탄과 봉담에 이어 정남과 향남지역에도 개소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화성시는 지난 달 정남보건지소에 이어 13일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시보건소에 4번째로 화성시 U-만성질환관리센터를 개소하고 만성질환자 8주 집중관리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개소식을 겸한 이날 개강식에서는 카톨릭대학교 성빈센트 병원 강성구교수를 초빙한 가운데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특강과 8주동안 진행될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와 관련 센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질환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만성질환자들이 민간병원에서는 사실상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맞춤형 운동 영양 금연관리 및 건강교육 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성시가 운영중인 U-만성질환관리센터는 첨단장비와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한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운동지도사 금연상담사가 상주하면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환자나 고위험자를 대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가 그동안 동탄지역과 봉담지역의 U-만성질환관리센터를 이용했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10년 후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정도를 평가한 결과 센터 이용 전과 비교하여 남자는 약 17% 여자는 약 21% 감소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해 지출되는 막대한 의료비와 사망위험을 낮추기 위해 기배건강지원센터를 비롯하여 단계적으로 만성질환관리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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