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옥 기자 / 서초구(구청장 박성중)에서는 질병, 장애, 저소득층등 분야별 사회복지대상자에 따른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총 망라한 ‘서초구 복지수첩’을 제작·배포한다. 각종 정부지원과 지자체사업, 사회복지기관 등의 복지사업과 신청방법 등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어 그 동안 제도를 몰라서 또는 어렵게 관공서를 찾아 갔지만 속내를 밝히지 못해서 받지 못하였던 복지서비스를 본인 스스로 찾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수록 내용을 보면 정부지원 복지급여로 기초생활보장수급부터, 한부모, 차상위(자활·본인부담경감·장애), 영유아(보육료·양육수당), 기초노령연금, 긴급지원, 위기가정지원, 의료비지원, 각종 바우처사업등 총18종의 28개 사업이 수록되어 있으며, 서초구의 특수사업으로 1:1결연, 저소득자녀 학습능력향상, 저소득층 생활안정강화, 장애인, 노인, 출산·장려, 아동·청소년등 8개분야에 대한 34개 사업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서초구 관내 노인·보육·여성·아동·청소년·장애인 및 기타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복지 기관과 이용가능 프로그램등을 수록되어 있어 별도 상담 없이도 대상자 스스로 서비스를 찾아 신청할수 있는 사회복지 종합 안내서가 될 것이다. 복지수첩은 26일부터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배포예정으로, 동 주민센터에서 수령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