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선 기자 / 코레일이 전국 주요 여행센터에서 판매하고 있는 여수엑스포 입장권이 판매개시 50일만인 14일 누적판매량 15만장을 돌파했다. 판매량 15만장은 전체 판매량의 6%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레일은 이달 들어 하루 판매량이 평균 5천5백매로 전 달보다 크게 늘었고, 판매 증가율도 상승 추세여서 목표치에 근접한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레일은 여수엑스포 조직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 26일부터 전국 23개 주요 역 여행센터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여수엑스포 입장권을 판매 중이다.
코레일은 입장권 판매활성을 위해 앞으로 20만번째, 30만번째 입장권 구매 고객에게 영화무료관람권과 와인시네마 열차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또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여수엑스포 여행 상품을 구매하고 여행후기를 남기면 10명을 추첨해 영화무료관람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연다.  
코레일 김복환 여객본부장은 “코레일 여행센터에서는 30%할인 승차권과 입장권을 한꺼번에 구입할 수 있고, 종합 관람 안내도 받을 수 있어, 엑스포 관람객으로부터 호응이 크다” 면서 “입장권 판매기관으로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