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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나라사랑 한마음

무적태풍 28사단ㆍ미55헌병중대, 첫 한미연합 나라사랑 마음교육

  • 입력 2012.06.15 15:21
  • 기자명 김광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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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묵 기자 / 무적태풍 28사단 헌병대장(중령 김상용)은 지난 14일, 자매부대인 미 55헌병중대와 함께 부대 인근에 위치한 봉암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하여 첫 한미연합 나라사랑 마음교육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국민 나라사랑 의식 확산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안보행사는 한?미 양국군 헌병대장의 나라사랑 마음교육, 특수임무대의 레펠 시범, 테러범 진압 시범, 특경무술, 험비(미 군용차량) 탑승체험, 군견 훈련 시범 등을 진행하여 봉암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군과 미군이 함께 준비하고 진행하여 지역학교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마음은 물론 한미동맹의 중요성까지 전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은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3층 높이의 건물에서 얇은 줄에 의지하여 내려오는 한국군 헌병대의 시범을 보며 탄성을 질렀고, 미군 전투복과 장비들을 신기한 듯 만져보기도 했다. 특수임무대의 격파 시범을 볼 때는 우레와 같은 박수를 쳤다.
행사에 참여한 봉암초등학교 3학년 김민규(10세, 남) 어린이는 “미군과 한국군이 같이 안보견학을 시켜주니 더 특별한 것 같다.”며, “아빠가 군인이지만 그동안 군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지금은 군인인 아빠가 더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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