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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교복 그냥 줍니다

남구, 기초수급 가정 자녀 459명 혜택

  • 입력 2010.02.08 23:25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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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남구는 지난5일 물가상승 등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중ㆍ고등학교 신입생 자녀에게 교복(추동복)을 무상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중 2010년도 중ㆍ고등학교 신입생으로 총 9,18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교복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 신입생은 이달 9일까지 지원신청서를 구청에 제출하면 공개입찰로 선정돼 계약을 맺은 교복업체의 교복교환권을 지급받게 된다.
지급받은 교복교환권을 가지고 10일부터 교복대리점을 방문하면 매장에서 즉시 해당학교의 교복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개별적으로 구매 및 학교 공동구매를 한 경우에는 정한 규정에 한해 교복 가격의 일정금액을 현금으로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남구 관내 기초생활수급자가정 중ㆍ고등학교 학생 459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저소득층의 가계부담완화와 사기진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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