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지역사회에 나눔과 섬김을”

예수비전교회, 추수감사주일 행사 가져

  • 입력 2009.11.05 17:14
  • 기자명 최성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사회에 나눔과 섬김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심고 있는 예수비전교회(문상선목사)가 2009년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4일 예수비전교회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율봄식물원과 천진암, 스파그린랜드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을 몸으로 느끼며 주변을 산책하고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파그린랜드에서 웰빙존 체험을 하며 영육간의 피로를 풀고 새롭게 재충전했다. 이와 함께 정성껏 준비한 만찬과 다양한 먹거리를 나누며 주안에서 한 가족 한 형제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다.

문상선목사는 “젊은층이 많은 예수비전교회에서 어르신들을 먼저 생각하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게 됐다”면서 “어르신들이 일상의 무료함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문목사는 특히 “우리 교회의 섬김운동은 자연스럽게 삶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교인들 누구하나 불평하지 않고 섬김에 생활화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문목사를 필두로 성도들이 같은 마음, 같은 뜻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일에 열심을 다하고 있다.

섬김이로 참석한 이권복 간사는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정성을 다해 섬기고 있다”면서 “내 부모와 같다는 생각에 너무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예수비전교회는 매년 추수감사주일을 즈음해 성금을 모금, 지역의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성금과 관련, 추수감사주일 헌금 전액과 1년 동안 사랑의 동전모으기 운동을 실시해 모금한 금액을 교회가 위치한 금광제2동사무소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고 있다. 또한 교회 내 형편이 어려운 성도들의 구제와 장애우 일터 돕기, 기아대책 북한 어린이 돕기 등에 전액 사용하고 있다.

문목사는 “고령사회를 대비해 다양한 노인복지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추수감사절에 헌신과 나눔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의 참 사랑을 경험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