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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고 사람을 세운다’

부천 생명의전화, 최선 박사 ‘관계형성을 위한 집단상담’ 강의

  • 입력 2012.02.15 17:58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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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자기 내면의 상처와 가족, 부부간의 갈등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관계형성의 라포형성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최근 한국생명의 전화 부천지부(이사장 윤상호) 시민상담대학(심리상담사과정 병행) 첫 강의를 통해 최선 박사(경희대학교 외래교수)가 언급한 내용이다.
대인관계에서 일차원적인 심리와 상담분야의 연구를 넘어 소통과 전달이라는 이차원적 관계형성의 라포형성 능력을 강조한 것이다.
최선 박사는 대인관계를 구축해갈 때 관계를 올바로 보고 세울 수 있는 라포형성 능력이 관계형성에 중요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단순한 심리파악과 원인규명 문제로만 관계의 잘못을 파악해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강의에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에 얽힌 사람들이 모여 사는 현대사회에 벌어질 수밖에 없는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관계형성을 올바르게 하기 위한 방법모색과 함께 관계형성의 긍정적인 영향력 등을 구체화시키는 등 다양한 사례가 발표됐다.
최선 박사는 “관계형성의 라포형성 능력이 향상되면 사회복지, 평생교육, 직업상담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접목시킬 수 있다”면서 “강의의 핵심 롤 모델은 예수그리스도로, 우리가 배우고자 하는 모든 점이 그 분께 있다. 그 분의 행적 속에서 우리의 발자취 또한 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최선 박사는 ‘관계형성을 위한 집단상담’ 강의에 나서 4시간 동안 열정적이고 최상의 행복한 강의를 진행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 수강생은 강의 소감을 통해 “TV에서만 보던 치료과정을 바로 눈앞에서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많은 공부와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심리학을 흥미와 재미로만 대했던 것을 반성하며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볼 것이란 기대를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국생명의 전화 부천지부는 매주 토요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민상담대학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은 심리학과 상담학을 다루고 실제 상담실에 배치되는 상담원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관계형성을 위한 집단상담’을 시작으로 상담의 이해와 이론, 심리학의 이해, 심리검사의 이해와 실제, 개인상담의 이해와 실제, 대상멸상담의 이해와 실제, 에니어그램, MBTI 검사와 적용 등 성장프로그램, 생명존중의식 고취를 위한 강의, 건강한 가정을 위한 부부특강, 청소년을 위한 진로적성, 직업흥미검사와 적용을 위한 상담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국생명의 전화 부천지부는 지난 21년간 부천지역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를 위해 무료 전화 상담사업(1588-9191)과 위기개입 상담 사업을 지속해왔다.
또한 부천시로부터 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청소년성문화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공신력 있는 상담전문 사회복지법인이면서 부천시내 초교파 교단의 목회자자 이사로 참여하고 있는 기독교생명운동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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