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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말씀·생명양식 땅 끝까지”

성서원, 문화선교 확장 40주년… 대표 기독교문화 기업 성장

  • 입력 2012.02.15 17:57
  • 기자명 김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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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람 기자 / 기독교문화사업의 기틀을 세워 문서선교 확장에 앞장서고 있는 성서원(대표이사 김영진)이 40주년을 맞이했다.
성서원은 변화무쌍한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굴지의 대표 기독교문화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성서원은 기독교 제품 생산라인 구축, 온라인 사이트 개설, 기독교 백화점 라인 확장을 통해 기독교 문화 사업을 선도해왔다.
성서원이 생산한 성경, 찬송, 어린이도서, 단행본만도 무려 200종 이상에 이르고 있다. 또한 신학자와 목회자들을 위한 전문 신학 서적과 기독교도서, 스터디 바이블, 어린이 성경, 어린이 잡지 새벗 등을 꾸준히 출간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랜드 성경, 마스터성경, 만나성경, 베스트성경, 빅컬러성경, 큰성경, 드림바이블, vip큰성경 등 정성과 기도로 만든 스터디 바이블은 최고의 편집과 디자인, 객관적이고 명확한 주석, 최고의 제작 기술로 만들어져 기독교문화 발전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성서원은 최근 종이책의 한계를 이기고자 40주년 프로젝트로 전자책 출판보급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9월 아이폰 어플로 신규등록한 성서원 베스트 성경사전은 2주 연속 북카테고리 1위를 유지했고 한달동안 약 1천 5백개를 판매했다.
이와 같이 기독교 문서보급을 통한 선교와 봉사라는 기독교 정신이 성서원을 이끌어가고 있는 중심이다.
김영진 대표이사는 “성서원은 40년 전 진리말씀 생명양식 땅 끝까지 전하자라는 가치를 내세우고 출발했다”면서 “성서원의 행보는 단지 이익을 얻으려는 일차원적 목적에서 벗어나 감동의 소통을 주고 싶다는 이차원적 목적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또한 “기독교 문화를 담아내는 그릇을 탄탄하게 준비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면서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을 기독교 문화콘텐츠가 잘 파악해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기독출판기업 성서원은 최근 트위터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적극적으로 기업홍보를 하고 있다.
매일 트위터를 통해 각종 A/S문의와 성경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달아주면서 다방면에서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나선 것이다. 또한 성서원은 2009년 9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성경찬송을 구입하려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1281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일부 서포터즈들이 새로 나온 성경을 전문적으로 리뷰해 소개하고 있다.
성서원은 또한 한국 해비타트와 손을 잡고 매년 집짓기를 운동을 통하여 100여권의 QA성경을 기증하고 있다.
비기독교인들에게 집 열쇠와 함께 성경을 전달함으로서 문서선교의 핵심가치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김영진 대표이사는 “기독교 문서 선교의 물꼬를 트고자 다각도에서 연구하고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받을수록 기독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성서원은 성경말씀을 보급한다는 핵심가치를 위해 미자립교회에게 성경을 무료로 나누어주는 사랑의 성경 나눔 캠페인을 진행중”이라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의 빛이 우리 손에서 탄생되어 그들에게 보내질 때 가장 보람된다”고 전했다.
미자립교회 사랑의 무료 성경 나눔 캠페인은 2006년 처음 시작하여 매 년 2000여권 정도의 성경책을 미자립교회, 고아원, 교도소에 기증하고 있다.
이에 성서원은 40주년을 맞이하여 ‘사랑의 성경 나눔’을 재단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
성경이 필요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성경을 기증하기 위하여 문서보급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성경 판매 이익금으로 더 많은 성경을 기증하고, 많은 사람들의 후원과 기증을 통하여 성경을 재탄생시켜 보낼 수 있는 전 세계적인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새벗문학상 동화 부문 당선작에는 김미숙의 ‘달나라 이발관’이 선정됐다. 또한 동시 부문은 김해임의 ‘꽃잎이 보낸 선물’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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