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새로운 신학운동의 좌표설정

느헤미야, 2012년 신입생 모집·신학캠프 개최

  • 입력 2012.02.07 17:48
  • 기자명 서울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원장 : 김형원, 이하 느헤미야)는 지난달 28일 정기총회를 계기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2012년 봄 학기부터 그동안 2년 과정이었던 기독교학입문과정을 1년으로 단축하는 대신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기독교학심화과정을 2년 과정으로 신설하여 신학을 더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공부하게 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과감하게 두 과정의 학생들에게는 전액장학금 혜택을 주게 된다. 내부에서 오랫동안 토의를 거쳐 기존의 신학교와는 다른 신학운동으로 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그 대신 학생들은 후원회원으로 가입하여 소정의 후원금을 납부하게 된다.
이에 대하여 김형원 원장은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에서는 그동안 후원자를 늘리기 위한 여러 시도들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장학금지원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 신학교육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에 모집하게 될 기독교학 입문과정의 신입생은 40명으로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그리스도인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8월 8일부터 8월 15일까지 신청을 받게 된다. 또한 기독교학 심화과정의 경우는 기독교학 입문과정 수료생 및 신학을 전공한 사람에 한해 지원을 받으며 12명 이내로 세미나식 수업을 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입문과정과 같다. 자세한 내용은 느헤미야 홈페이지(www.nics.or.kr)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느헤미야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당산동 두레교회(오세택 목사)에서 제4회 신학캠프를 개최한다. 신학캠프는 대중들에게 신학교육을 접할 수 있는 계기로 전공별로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올해는 ‘예배를 말하다’라는 주제 하에 우리가 너무나 익숙하지만 그 본뜻을 모르는 부분에 대해 느헤미야 연구위원들이 자신의 전공분야별로 강의를 하고 이 강의를 토대로 청중들과 나누는 토크쇼도 준비했다. 참가신청은 느헤미야 홈페이지를 통해 받게 되며, 등록비는 오만원이다. 문의 : 070-8260-0208 (김형우간사)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