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오는 2월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활기찬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공무원 월례휴가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오는 2월부터 개인별로 월1회 이상 연가사용계획서를 작성해 자기개발 또는 가족과 함께 하는 날로 활용하고 특정일자에 편중되지 않도록 조정해 휴가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업무대행자 지정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업무 공백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월례휴가제’ 시행으로 미사용연가일수 보상에 따른 예산절감뿐만 아니라 소비 촉진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