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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 런던으로! 가자, 세계로!

2012 LOMC, 런던 올림픽 선교의 현장으로

  • 입력 2012.01.31 17:38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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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지구촌의 축제, 2012년 런던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근대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세 번째 올림픽을 개최하는 런던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런던올림픽은 오는 7월 27일 개막을 시작으로 15일간의 제전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영국과 런던 지역 교회들과 국제선교단체 등이 연합해 올림픽 참가 선수들과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전도의 행진을 펼치려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에 재영한인교회연합회를 중심으로한 영국 지역 교회들과 KMC(재영선교사협의회), LMC(런던선교대회), IPC(국제장로회), GMS, DSM, Amnos, 예장합동독노회, 순복음유럽총회, 감리교, 기성, 예성 유럽지방회 등 국제선교단체는 ‘2012 런던올림픽 선교대회(LOMC)’ 위원회를 구성했다.
“오라, 런던으로! 나가자,세계를 향해!”(Come to London! Reach out to the World!)는 주제로 올림픽이 개최되는 기간 중에 길거리 전도와 음악, 드라마, 태권도 공연, 선수 간증의 이벤트를 마련하여 전 세계 205개국에서 온 2만여명의 선수단과 1천만명 이상 되는 관광객들에게 올림픽 경기장 주변과 런던 시내 주요 지역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러한 올림픽 전도를 위해 대회측에서는 영국을 비롯하여 한국과 미주, 유럽지역에서 단기선교 참가자 500 여명과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여 2주간에 걸쳐 선교 캠프를 런던 근교 브랜트우드(Brentwood) 지역에 있는 Trinity Church 캠퍼스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LOMC위원회는 “이번 런던 올림픽은 바로 ‘세계 선교를 바로 당신 문앞에서’(World Mission at Your Door)할 수 있는 하나님이 이 시대 영국과 런던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허락한 최대의 기회이고 축복”이라며 “이번 올림픽 선교대회를 통해 영국과 전 세계에 한인 디아스포라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너져가는 영국 교회를 위해 기도로 섬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올림픽 선교를 위해서 재영 한인교회 연합회와 재영선교사협의회, 런던선교대회 등 크고 작은 국제선교단체들이 한마음과 한뜻으로 협력을 이루고 있다”며 “재영 한인교계 원로를 중심으로 지도위원단이 구성되고 국제선교단체와 그외에 협력단체 대표들을 중심으로 공동대회장을 세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200여일 남은 올림픽 선교의 현장에서 함께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갈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들이 함께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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