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부산교통公 신규채용 평균경쟁률 50.5대 1

  • 입력 2010.01.25 01:46
  • 기자명 서울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민용 기자 / 부산교통공사가 3년 만에 실시한 신규직원 채용 원서접수가 평균 50.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안준태)는 지난 19~21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 부산교통공사 신규직원 채용 원서 접수 결과, 모두 7505명이 지원해 평균 5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직렬별로는 공채의 경우 ▲운영직 39명 모집에 4196명이 지원해 107.6대 1(행정학 선택 14명 모집= 2176명 지원 155.4대 1, 경영학 선택 13명 모집= 1232명 지원 94.8대 1, 법학 선택 5명 모집=367명 지원 73.4대 1, 전산학 선택 7명 모집= 421명 지원 60.1 대 1)을 기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토목직 11명 모집= 499명 지원 45.4대 1 ▲건축직 8명 모집=339명 지원 42.4대 1 ▲기계직 16명 모집= 638명 지원 39.9대 1 ▲전기직 29명 모집= 832명 지원 28.7대 1 ▲신호직 18명 모집= 253명 지원 14대 1 ▲통신직 20명 모집= 367명 지원 18.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제한경쟁은 93명을 모집하는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취득자의 경우 265명이 지원해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조경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관련분야 3년 이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조경(업무직)에는 2명 모집에 116명이 지원, 5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전체 응시인원에서 여성은 25.2%에 달하는 1890명이 지원했으며, 55세 2명을 포함해 40세 이상 고령 지원자도 178명에 달했다. 교통공사는 이번 채용에서 모두 12명(230명 지원)의 장애인을 채용키로 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번 공개경쟁 채용은 2월7일 필기시험에 이어 12일 합격자 발표, 2월22일 심리·적성검사를 거쳐 3월2~8일까지 면접의 순으로 진행돼 3월 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