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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방향·사업 확정

5대 포럼 열어 교회연합운동 중심 역할 감당키로

  • 입력 2012.01.27 17:32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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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미래목회포럼(대표 정성진목사)이 40차 정기회의를 앰버서더 샤르도네룸에서 열고 2012년 포럼의 방향과 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1부에는 부대표 오정호목사(대전 새로남교회)의 사회로 한국교회의 성결과 북한동포, 4월 총선과 대선을 위하여 고명진목사(수원중앙교회)가 기도한 후 이사장 최이우목사가 ‘혼돈의 시대에 우리 앞에 주어진 책임을 감당하는 미래목회포럼이 되도록 십자가를 지고 함께 나가자’고 환영인사를 전했고 카이스트 주대준 부총장의 특별 간증이 있었다.
주대준 부총장은 경남 산청군 산고마을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때 부모님이 떠나보내고 좌절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예수님을 영접했다. 요셉이야기를 통해 나도 요셉 같은 사람이 되리라 마음먹고 바라봄의 법칙을 가지고 승승장구 하며 달려온 은혜의 스토리를 간증했다.
정성진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회무처리에서는 홍민기목사(부산 호산나교회)의 기도로 2012년 포럼이 방향을 ‘공교회의 거룩성 회복과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일관된 추구, 사회공의 실’ 등 3대 주제를 확정하고 연합기구로서의 역할과 자리매김에 주력키로 했다.
3대 주제선정은 목회자와 교회를 변화시켜 실추된 신뢰를 재고하지 않으면 한국교회의 미래 역시 없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됐다.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막연한 구호보다는 지금의 상황에 대한 뼈아픈 통찰과 회개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포럼은 사업에 있어 2월 2일 ‘교회를 세우는 제직’이라는 주제로 리바이벌 제직훈련을 시작하는 것으로부터, 차세대목회자 200여명이 참여하는 미래를 열어가는 미래교회 리더십 컨퍼런스를 7월 2일부터 4일까지 오대산 컨싱턴 호텔에서 가질 계획이다. 미래목회포럼은 올해 다섯 가지 포럼에 주력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가 2월 24일 한기총 사태이후 ‘한국교회의 연합운동의 방향’에 대한 15차 포럼을 개최하기로 하고 김용호변호사, 전병금목사, 김경원목사, 박영률목사, 정성진목사를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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