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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춘배, '아름다운 동행' 출간

"그리스도인들의 생활 활력소 되길"

  • 입력 2012.01.26 17:55
  • 기자명 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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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춘배목사(정남중앙교회)의 목회사역을 다양한 주제로 연재한 칼럼 글이 모아져 책으로 출간됐다.
목회칼럼집 ‘아름다운 동행’은 현대 목회사역과 활동을 복음화 했고, 사회의 핫 이슈를 목회적 시각으로 메시지화 했다. 또한 목회자들과 주변 공동세대의 이슈와 관심을 담아냈다. 이와 함께 현대의 사회적 고발주제를 역동성 있게 엮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아름다운 동행’ 출판기념예배가 정남중앙교회에서 열렸다. 1부 찬양과 예배 2부 축하와 감사 3부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된 출판감사예배는 박형규목사(예장대신 경기노회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이재옥목사가 설교를, 구문회목사(예장대신 증경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마무리됐다.
류춘배목사는 감사인사를 통해 “남해 시골 골짜기에 태어나 어린시절 심한 말더듬이로 초등학교 때 정상적인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미말의 저를 불러주시고 부족하기에 다른 이들보다 더 큰 사랑으로 인도하시고 오늘까지 지켜 주시며 축복해 주신 우리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주보를 통해 짧은 목회칼럼을 써 왔다. 전국의 독자들께서 즐겁게 읽어주셨고 근간에 와서 여러분들께서 이 글을 모아 보라고 권고해 주셨다”며 “그럴 때마다 부끄러움을 느끼며 사양해 오던 차에 용기를 내어 책으로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책이 출판되기까지 도움을 준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류춘배 목사는 “27년간 한 결 같이 사랑의 마음으로 목회의 동역자의 동행자로 섬겨주시는 다섯 분의 장로님들을 비롯한 안수집사, 권사님들과 성도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아울러 묵묵히 고난의 길을 함께 걸어주며 가장 아름다운 동행자로 후원해 준 사랑하는 아내와 한 번도 말썽 없이 자라준 두 딸들에게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주님의 사랑을 느끼고 그리스도인들의 생활에 활력소가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며 “시골 농부의 아들에게 큰 꿈을 갖게 해주신 주님을 찬양하며 이 책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생활에 기쁨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추천사를 전한 유홍선 교수(한국해양대학교)는 “이 칼럼집이 나오게 된 배경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류 목사님의 목회를 보면 이 글의 정체감이 눈에 선하게 나타난다”며 “류 목사님의 목회는 한 우물을 파듯 꾸준하고 근면하게 이루어 갔다.
그러면서 성도들과의 소통의 수단으로 칼럼을 매주 한편씩 작성해 근 20년 정도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또한 “류 목사님의 목회 사역은 매우 다양하게 펼쳐져 이 글을 읽고 있노라면 마치 한 편의 사역 파노라마를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며 “그때마다 정확한 시사성과 예언적인 안목은 이 칼럼집을 더욱 빛나게 한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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