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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 ‘박차’

부여, 공공시설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등

  • 입력 2010.01.12 00:13
  • 기자명 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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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군수 김무환)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발맞춰 공공시설(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 4개소에 대해 40k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지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에 참여하는 41가구에 대해 보조금 2백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군은 면사무소 2개소에 총 34kW급(홍산25, 초촌9), 주민자치센터 2개소에 총 6kW급(옥산3, 세도3)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사업비 370백만원을 확보하고 조기집행의 기조에 맞춰 상반기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되면 매월 약 4,000kW의 전기를 자체 생산해 에너지 사용 절감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저변확대 및 지역내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41가구에 대해 수용가별 최대 2백만원씩 총 82백만원의 보조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1월중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등의 신재생에너지시설 보조금 지원대상 선정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세계역사도시 백제왕도에 걸맞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한편 그린청정 부여를 건설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군은 지난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태양열과 태양광설치 8억 1400만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 시설 30곳을 설치했으며, 전기 자전거 16대를 읍면사무소 보급해 에너지절약 분위기 조성하는 한편 탄소포인트제를 시범운영해 이산화탄소 23톤을 절감하고 사업에 참여한 672가구에 대해 인센티브로 시장상품권 1100여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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