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웅 기자/ 구리시가 세계적인 한류 붐을 이용해 구리시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하여 새로운 홍보영상물 제작에 나서 올 연말쯤 선보일 예정이다.
22일 구리시에 따르면 기존에 제작 활용되고 있는 구리시의 관광 홍보영상은 국내외 한류 바람과 관광여건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판단에 따라 홍보영상물 제작에 들어갔다.
이번에 제작하는 홍보영상물은 시가 한국관광공사와 (주)스타앤파트너스 연예기획사와 공동으로 사업비를 분담하고, 한류스타를 섭외하여 수준 높은 영상물을 제작하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상물 제작은 한국관광공사가 사업을 총괄하게 되며 (주)스타앤파트너스가 연예인섭외와 영상물을 제작하고 시에서는 영상 콘텐츠제공과 행정적인 지원을 맡게 된다.
시는 홍보영상물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과 고구려의 문화유산이 담긴 아차산 그리고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고구려 대장간마을, 코스모스 축제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구리 한강시민공원 등을 집중적으로 담기로 했다.
스토리는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한류스타가 구리시의 주요 관광명소를 체험하고 소개하는 형태로 시의 관광명소 뿐만 아니라 볼거리, 먹을거리, 숙박 그리고 시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며, 영상은 풀 HD급으로 약 7분 내외 이며, 영어, 일어, 중국어, 한국어로 제작된다.
올 연말 제작 완료되는 관광홍보영상물은 한국 관광공사를 통해 한국 문화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되며, (주)스타앤파트너스의 홈페이지를 비롯해 해외 방송매체, 여행사 등에 배포되게 된다. 또한 시는 유튜브와 스마트폰, 트위터, 페이스북, 케이블 TV등의 매체를 활용하여 구리시의 관광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