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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일자리센터, 북한이탈주민대상 일자리설명회 개최

  • 입력 2011.06.28 13:55
  • 기자명 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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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광명시는 30일 하안3동 주민센터에서 광명 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알선 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재 광명시에는 경기도에서 일곱 번째로 많은 27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무직이거나 단순노무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번 일자리 설명회는 지난 10일에 열린 북한이탈주민 초청 간담회 자리에서 취업과 생계 등에 어려움을 토로한 참석 주민들의 건의에 대해 양기대 광명시장이 북한이탈주민의 조기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에 따른 것이다.
광명시는 2011년 일자리센터 운영계획에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반영하기로 하고, 이번 설명회에서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현장 즉석 취업상담을 가진다. 또한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에게는 신청서를 받아 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알선할 계획이다. 
광명일자리센터가 추진 중인‘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취업프로그램’은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자기이해 및 직업탐색의 상담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조직적응력 배양, 이력서 및 입사지원서 작성 등 북한이탈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구직기술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취업프로그램 수료자에 대해서는 광명일자리센터에서 맞춤형일자리를 적극 알선해 성공적인 조기정착을 도울 계획이며, 소기의 교육과정을 빠짐없이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20만원의 수당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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