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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소외계층ㆍ희망가정 본격 지원 나서

  • 입력 2011.06.24 15:46
  • 기자명 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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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정부나 지자체의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본격적인 배분활동에 나섰다.
광명시 희망나기 운동본부에는 6월 20일 기준 총4억8천여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이 모금됐으며, 동 주민센터나 복지기관 및 시민들로부터 접수된 복지사각지대 수혜대상자 34세대에게 1320만원의 후원금과 3234만원 상당의 후원품이 각각 배분됐다.
후원금은 ▲한부모가정 5세대에 600만원 ▲독거노인 4세대에 200만원 ▲조손가정 3세대에 150만원 ▲장애인 등 기타 긴급보호가 필요한 6세대에 370만원이 배분됐으며, 지원성격으로는 ▲생계비 500만원 ▲교육비 200만원 ▲의료비 600만원 ▲기타 20만원이 지원됐다.
이밖에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개인적 결연이나 지정후원 등 네트워크 연계사업을 통해 1235명에게 625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급했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시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봉급 끝전 모으기인 ‘1004운동’과 ‘만사형통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희망나기 CMS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6월 20일 경제적?건강상 이유로 어려움에 처해 있으나 자활의지가 있는 두 가정을 선정해 ‘희망증서’전달식을 가졌다.
‘희망가정 만들기’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자립을 위한 복지서비스뿐만 아니라 경제적 지원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복지안정망을 실현해 나가는 사업으로, 주거문제부터 교육ㆍ의료ㆍ금융ㆍ법률 등 총괄적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광명시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이번 ‘희망가정’ 증서 전달식을 시발점으로 하여 모든 시민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네트워크망을 구축, 개인 및 기업 등 지역사회 지원을 통해 어려움에 놓인 가정이 희망을 갖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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