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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한 선행 끝없는 이웃사랑

김민 한국방송이벤트협회 대표이사

  • 입력 2009.10.27 10:29
  • 기자명 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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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7년 TBC TV공채에 합격한 중견탤런트 김민씨(한국방송이벤트협회 대표이사)가 자신의 열악한 건강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수십년간 남몰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연예계에서 수호천사로 통하는 그는 ‘수사반장’ ‘모래시계’ ‘임꺽정’등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해왔지만 어느 순간부터 브라운관에서 모습을 볼수 없게 됐다. ‘한성방송연예기획’이라는 행사 대행업체 사업을 시작한데다 중간에 후두암까지 걸려 연기를 계속할수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그는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않고 불우이웃을 위해 봉사할수 있는 곳이라면 무조건 달려가 선행을 펼쳐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현재 마포서부지원 조정위원과 자전거사랑연합 홍보대사를 하고 있는 김민씨. 25년전부터 시작된 그의 선행은 의료봉사, 경로위안공연, 무의탁 노인돕기, 교도소 위문공연등 불철주야로 이어져왔다.
각박한 세상속에 이처럼 봉사로 일관해온 그는 넉넉한 살림도 아니지만 지금까지 5억원이상의 자비를 들여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해 왔다.

▲ 속초시 교동에 불우이웃돕기 생필품 전달
또 행사대행 노하우를 통해 크고 작은 무료공연 행사가 지금도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5월에는 ‘가정의달’을 맞아 삼척에서 ‘장애인의 날’ 위안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성북과 춘천에서의 어버이날 공연등 무료 공연활동을 펼쳐왔다.
왕성한 봉사활동 외에도 그는 지난달 국회의원과 일반인들을 상대로 서명을 받은 2018 동계올림픽 재도전 서명부를 국무총리에게 전달하는 등 주요 현안문제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이런 활동으로 그는 지난 1997년 서울시장으로부터 시민화합부문의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수상한데 이어 국무총리와 문화관광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는 등 각종 감사패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사회봉사 공로로 표창장을 받는가 하면 지난 8월12일에는 김진선 강원도지사 감사패를 받았다.
방송인들이 선정한 올해의 봉사상을 수상했으며 양평군수 감사패도 받았다.
그는 MBC 공익광고와 GTB강원민방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사람사는세상’과 ‘생방송 투데이’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 자전거 홍보대사 위원으로 위촉

이외에도 (사)강원도에 봉사하는 방송인모임(약칭 강봉회)회장을 맡은 그는 인천문학경기장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원 한여름밤의 콘서트’를 개최해 공연장을 찾은 1만여 수도권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공연을 보여주며 동계올림픽 재도전에 대한 강원도민의 뜨거운 열정을 널리 알렸다.
지난 대선경선때는 한나라당 연예인유세단장을 하고, 유인촌장관과 좋은나라를 만들기 위해 앞장섰다.
김민씨는 바쁜 와중에도 ‘사랑의 연탄배달’ 릴레이에 참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으며 제2의인생을 위해 오늘 하루도 24시간 부지런한 활동을 하고 있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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