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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최고 덕목은 주민에 대한 봉사다

  • 입력 2011.05.17 15:48
  • 기자명 진도경찰서 경비계장 경위 최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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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찾아 왔다.
빠른 시간 속에 지난달 우리경찰 내부에선 경?검간 수사권 개시 문제로 잠시 어수선한 분위기 였으나 이제는 훌훌 털고 경찰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더 한층 노력을 다해야 할 때다.
며칠 전, 친 서민 치안서비스의 일환으로 서장님을 비롯 직원들과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대파 식재 작업등 봉사활동을 실시 하였다.환하게 웃는 농부의 미소 속에 , 우리 경찰은 인권을 최고 위치에 놓고 봉사에 소홀함이 없어야겠다는 마음 다짐을 하게 되었다.
일부 국민들은 경찰에 대해 일상생활을 규제하는 업무특성과 사법기관으로써 국민과 대립적인 개념으로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경찰은 국민에 대한 조건 없는 봉사와 서비스 정신으로 각종 범죄예방부터 범인검거,친서민 봉사활동에 까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봉사기관으로써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생각의 속도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패러다임과 가치관의 변화를 요구하며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경찰의 임무는 주민에 대한 봉사와 치안서비스제공에 바탕을 둔 국민의 공복이라는 사실만은 결코 변하지 않으며 경찰만이 걸어가야 하는 숙명 같은 것이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경찰은 국민에 대한 봉사와 서비스가 인권존중의 기본이며 인류애의 최고 가치라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되며 국민은 경찰의 고객으로써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 주민들의 아픈 곳을 어루 만져주는 것이 경찰의 진정한 의무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러할 때 우리국민들은 경찰을 다시 생각하게 되어 경찰이미지는 제고되고 경찰조직 발전을 가져 올수 있다.
또한 국민의 인권보호를 위한 검찰과의 수사권 개시 등 커다란 현안문제가 대두 될 때 진정으로 경찰의 편에서서 경찰조직의 대변인이 되어 줄 것이다.

진도경찰서 경비계장 경위 최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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