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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2% 부족해 패배…당원이 참여당 진로 결정"

  • 입력 2011.05.02 16:19
  • 기자명 김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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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기자/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는 2일 4·27 재보궐 경남 김해을 선거에서 야권 단일후보인 이봉수 후보가 낙선한 것과 관련, "2% 부족해서 패배했다. 국민은 아직 우리당의 원내진입을 허락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당사에서 선거패배 후 처음으로 공식회의인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해을의 패배는 야권단일후보의 패배이고, 그 후보가 참여당 소속이기에 더 크게 아픔을 겪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야권통합과 관련한 향후 참여당의 진로에 대해서 "어떤 길을 택할지는 당원들이 선택하는 것"이라며 "함께 논의해 우리당의 진로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 홈페이지에 2012년까지의 당 진로를 놓고 토론할 공간을 만들 것"이라며 "당원의 뜻을 받아서 함께 행동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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