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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우수기관’

식약청, 인구 50만이상 시·구 어린이 식생활 건강수준 조사결과

  • 입력 2011.04.28 15:19
  • 기자명 류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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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명상 기자/ 성남시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평가돼 28일 오후 2시 충북 청원군 오송에서 열린 ‘식약청,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 평가 결과 시상식’에서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구 50만 이상의 전국 21개 시·구를 대상으로 지난해동안 식생활안전, 식생활영양, 식생활 인지·실천수준 등 3개 분야의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를 20개 세부 평가 지표로 조사·평가한 결과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성남시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148개교 학교주변 200m 식품안전보호구역에 18명의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전담 배치해 전개한 식품취급업소 계도·점검 활동 성과에 큰 점수를 줬다. 
또,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지정 사업과 학교매점에 과일보관 냉장고 지원 사업 등은 학교주변의 고열량·저영양식품 판매금지와 자율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켰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 어린이 식생활실천 일기장을 각 학교에 제작·배부해 안전 식생활 실천율을 높여온 점을 크게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의 지속적인 환경개선과 함께 초등학교 식생활안전 IPTV 컨텐츠 송출사업 등을 전개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과 건강수준을 더욱 높여 나갈 것”라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는 지자체별 어린이 식생활안전과 영양수준 및 환경개선 정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평가하기 위한 지수로, 인구규모 및 생활여건에 따라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 등으로 구분해 3년마다 조사·평가해 공표한다. 올해는 인구 50만 이상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서울시 송파구(66.72) ▲경기도 성남시(65.39) ▲서울시 관악구(64.52) ▲서울시 양천구(62.45) 등의 순으로 어린이의 식생활과 건강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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