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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2024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환경교육 실시

  • 입력 2024.03.28 16:08
  • 기자명 이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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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서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관내 비산먼지 다량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봄철 각종 건설공사가 활발해짐과 동시에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의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구민건강 및 체감환경 위협 요인인 미세먼지 중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자율적인 환경관리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환경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비산먼지 관리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비산먼지의 개념 ▲「대기환경보전법」등 환경관련법 주요사항 ▲업종 및 공정별 비산먼지 억제조치 및 관리 실무요령 ▲비산먼지 환경관리 우수사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월~3월) 기간 중 미세먼지 감축관리 방안 ▲ 비상저감 조치에 따른 사업장 별 대응 방안 ▲봄철 민·관 합동점검 일정 안내 등이다.

또한, 비산먼지 교육뿐만 아니라 서구에서 추진 중인 환경보건정책·빛공해(빛방사 허용 기준 등)·탄소중립포인트 등에 대한 사업 안내와 홍보도 이뤄졌다.

서구는 향후 수시 및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서는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적극적인 환경업무를 전개해 주시길 바란다"며, "자발적인 비산먼지 저감관리에 만전을 기해 미세먼지 걱정없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이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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