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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상록학교, 행동중재지원 업무협약 체결

행동중재지원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과 교육활동보호 기대

  • 입력 2024.03.28 15:52
  • 기자명 안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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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상록학교(교장 황대섭)은 26일 행동중재 전문기관인 한국ABA행동발달연구소(소장 김유나), 아동‧청소년의 상담 및 치료 전문기관인 명청소년심리발달센터(소장 홍정의)와 ‘부천상록학교 행동중재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천상록학교 학생의 행동중재지원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나아가 건강한 지역사회 자립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각 기관은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장애인의 행동문제를 개선시켜나갈 수 있도록 ▲장애학생 행동중재지원 관련 학생 상담 및 치료 제공 ▲장애학생 행동중재지원 관련 자원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상담 및 컨설팅 제공 ▲교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행동중재지원 관련 연수 및 기관실습 제공 등에 관해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상호 협의하였다. 

부천상록학교의 이번 행동중재지원 계획은 특수교육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2024~2026)의 일환으로 체계적인 행동중재 지원을 통해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하고 장애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맞춤형 중재라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상호 협약체결 이후, 4월 3일 교사 연수를 시작으로 협약 체결된 기관의 외부 행동중재전문가와 치료사가 학교를 방문해 기능행동평가, 학생 및 보호자 상담, 교사 및 보호자 컨설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방학 때에도 교사의 기관실습, 보호자 컨설팅 등을 이어가 행동중재에 공백이 없게 한다. 

부천상록학교 황대섭 교장은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행동중재지원으로 장애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이 향상돼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나아가 미래역량을 함양할 기회를 많이 가지기를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이번 행동중재지원은 교육공동체가 모두가 함께 협력해나가야 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안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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