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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 후보, “정부여당의 정책과 공약은 실천”

녹양동 7대 실천과제로 의정부갑 동별공약 마무리
공약 선행조치로 국토부장관 만나 숙원사업 당부

  • 입력 2024.03.27 16:16
  • 기자명 김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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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의정부갑)가 녹양동 ‘우리동네 실천약속’으로 7대 실천과제를 제시, 의정부갑 선거구 동별공약을 마무리했다.

26일 전 후보는 녹양동 7대 실천과제로 ▲캠프 레드 클라우드(Camp Red Cloud) 국비개발 추진(국가디자인산업단지, 디자인대학 유치) ▲지하철 1호선 의정부 구간 지하화 및 지상 체육공원화 ▲지하철 1호선 증차 등을 제안했다.

CRC에 디자인산업단지 조성을 국가사업화하는 한편 디자인대학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구체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CRC 지원 특별법을 제정, 최고의사결정기구로 국무총리실 산하 CRC위원회를 설치해 행정지원 체계를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철 1호선 때문에 동서로 분단된 생활권 통합을 위해 GTX-Cㆍ국철 1호선 지하화를 추진, 지상철도 상부에 다목적 체육공원을 조성한다. 철도를 지하화해 낙후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교통 편의를 높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주민들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지하철 1호선 증차방안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전 후보는 지난 22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의정부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정책건의서를 전달한 바 있다.

이는 CRC 국비개발과 교통인프라 구축사업 주무부처인 국토부의 긍정적인 검토와 지속적인 관심이 선결조건으로 요구돼온 데 따른 선행조치다. 이날 박 장관이 적극검토 의견을 피력함에 따라 공약 현실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관측이다.

이외에도 ▲녹양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조속 추진 ▲종합운동장 레저스포츠타운 조성 ▲종합운동장 주민센터 조기 건립 ▲녹양천 생태산책로 조성 및 중랑천 연결 등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전희경 후보는 “야당이 할 수 있는 게 말뿐인 약속이라면 정부여당의 정책과 공약은 실천”이라며 “정부여당의 강력한 실천력을 바탕으로 주민들을 위한 조속한 공약 이행에 제가 쌓아온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 후보는 지난 11일 총선 핵심공약으로 3대 분야 10개 실행과제로 구성된 ‘전희경의 열심공약’을 공개한데 이어 동별 맞춤공약 시리즈인 ‘우리동네 실천약속’ 발표를 완료했다.

/김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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