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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인천시교육청에 위기아동 특별지원금 전달

관내 유‧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꿈지원금, 의료비, 조식지원, 주말·결식도시락 등 3억 지원

  • 입력 2024.03.26 16:12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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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5일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월드비전 인천후원연합회가 인천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하는 ‘위기아동 특별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인천후원연합회는 이날 인천시교육청에 3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지원금은 관내 유‧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꿈지원금 1,500만 원 ▶의료비 3,000만 원 ▶조식지원사업 2억1,600만 원 ▶주말‧결식 도시락 지원 3,900만 원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전달식 이후에는 월드비전과 조식지원사업 참여 학교의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월드비전은 2020년부터 인천 관내 학교 조식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19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월드비전은 학교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학교는 조식 결식이 우려되는 학생에게 주 5회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또한 위기‧긴급 지원 모니터링을 통해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아동 소원 들어주기 등과 같은 가족 참여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정유신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장은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족함이 없도록 월드비전이 매년 함께해 주는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원금이 학생들의 성장과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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