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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찾아가는 ‘감동복지’ 이동복지 상담소 운영

외곽도서 거주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 제공

  • 입력 2024.03.26 16:08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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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이 도서지역 특성상 본도와 떨어진 외곽도서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쉽게 복지급여(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주민 속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소”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옹진군은 지난해 자도를 포함한 각 면을 순회하며 복지상담을 진행해 복지멤버십 가입 335건과 함께 복지급여(서비스) 현장접수를 통해 의료비 지원이 필요했던 2가구에 긴급복지를 지원했으며 생활형편이 어려웠던 6가구를 차상위계층 확인사업 대상가구로 선정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군은 “주민 속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소”가 작년 자도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던 점을 감안해 3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사회복지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승봉, 굴업, 지도 등의 자도(외곽도서)를 직원이 방문하며 마을 경로당 등에서 복지상담과 복지급여(서비스) 현장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21일 “주민속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소”는 소연평도를 찾아 복지상담과 함께 가구형편에 따른 복지급여(서비스)를 현장에서 접수받았으며, 복지멤버십 가입과 2024년도부터 달라지는 복지제도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꼼꼼하게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이동복지 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맞춤형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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