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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삼송도서관, 전시 '멈춤이 있는 길' 상시 운영

도서관 내 시민과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전시 공간 조성

  • 입력 2024.03.26 15:54
  • 기자명 홍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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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덕양구 삼송도서관은 도서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에서 전시 프로그램「멈춤이 있는 길」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시민들은 삼송도서관 내 2·3층 복도를 활용해 마련한 전시 공간에서 연중 다른 시민들의 재능기부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삼송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한 많은 이용자들이 오고 가는 도서관 내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꾸밈으로써 시민들에게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전시 중인 ▲이계진(고양시민, 재능기부자)의‘책 친구’(2~3월)를 시작으로 향후 ▲ 캘리그라피 전시‘어느 날 책이 나에게 말했다’(4~5월) ▲ 삼송2동 주민자치회와의 협력으로 이뤄질 시화전(6~7월) ▲ 시민 참여 전시 ‘나누고 싶은 문장’(가제, 8~9월) ▲ 프로그램 결과물 전시‘2024년 삼송도서관 엿보기’(가제, 10~12월)가 운영될 예정으로 준비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본 전시는 시민 참여의 성격을 띠고 있다.” 며 "시민들이 재능기부, 전시 콘텐츠 공모 등을 통해 능동적으로 직접 참여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이어 "책과 관련된 작품 전시로 지역 독서문화를 장려하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기능을 확대하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홍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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