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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 1기 운영

  • 입력 2024.03.26 14:49
  • 기자명 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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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는 지난 21일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26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제1기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암 환자 간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암환자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한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은 환자 및 가족들의 마음 건강 치유와 함께 신체 회복을 돕기 위해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환자를 위한 바른 걷기 포스터 배부, 편백나무 조각·양말목을 이용한 목침 베개 만들기, 보은산 테마공원 건강 걷기를 통한 근육 강화와 암 환자를 위한 영양 교육 등으로 알차게 채워졌다.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 대상자는 관내 암 진단을 받은 군민으로, 현재 보건소 등록 재가 암 환자는 175명이다.

2기 자조모임은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협업해 ‘2024년 찾아가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프로그램’으로 6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간의 암 극복 사례와 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건강한 식생활, 건강 체조 및 근력강화운동 교육을 통해, 함께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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