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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덕적면 부녀회와 주민자치회 환경정화활동

방치된 영농폐기물 수거 및 해안에 떠밀려온 각종 쓰레기 수거 등 봄맞이 환경정화활동 전개

  • 입력 2024.03.25 15:59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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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덕적면 부녀회와 주민자치회는 깨끗한 덕적면을 만들기 위해 서포1리 경작지 등에 방치돼 있는 영농폐기물 수거 및 소야리 떼뿌루해수욕장 주변 해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덕적면 부녀회와 면사무소 직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특성상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가 작년 농사가 끝난 경작지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약 1톤을 수거했다.

덕적면 부녀회는 이밖에도 주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밑반찬 전달 및 독거노인 안부 확인하는 등 주민화합과 이웃사랑 실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어 덕적면 주민자치회와 면 직원 등 60여 명은 지난 22일 해안에서 떠밀려온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특히 해안가 돌 사이사이의 수거가 어려운 쓰레기들까지도 함께 수거했다.

주민자치회는 매월 본도에사 개최하는 정기회의와 환경정화활동을 연계해 관내 자도(문갑도, 굴업도, 백아도, 울도, 지도) 해안쓰레기 수거활동도 병행해 아름다운 덕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덕적면 김금미 부녀회장과 이광식 주민자치회장은 “덕적면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모두가 바쁜 일정에도 솔선수범해 행사에 동참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깨끗한 마을을 가꾸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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